노동자의 책 처음으로 | 사전 | 자유게시판 | 회원자료 | 로그인

 

       ■ 의견바로가기

[조훈(趙勳, 1897~?) 曺勳] ()

(고려공청 중앙위원, 국제공청 중앙집행위원) 전북 전주 출신으로, 1915년 반일 비밀결사인 광복단에 참가했다. 이 무렵 길림성(吉林省) 왕청현(汪淸縣) 나자구(羅子構) 대전자(大甸子)에 설립된 동림무관학교(東林武官學校)에 입학했다. 1917년 재정난으로 폐교된 동림무관학교의 재건을 위해 사관생도 40여 명과 함께 러시아 뻬름스끄 벌목장에서 노동자로 일했다. 1920년 1월 러시아공산당 이르꾸쯔끄현위원회 한족부 결성에 참여하고 위원이 되었다. 5월 상해(上海)에서 코민테른 극동비서부의 파견원으로서 고려공산청년회 상해회 조직을 주도했다. 7월 이르꾸쯔끄에서 열린 전로고려공산단체 대표자대회에 참석했으며 9월 이르꾸쯔끄 한인노동회 결성에 참여하고 집행위원이 되었다. 10월 옴스끄에서 열린 제1차 전로고려인대표자대회에 출석하여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으로 선임되었다. 1921년 1월 고려공산단체 중앙위원회의 위임에 따라 고려공산당 창립을 위한 국내 전권위원으로 선임되어 비밀리에 입국했다. 3월 재상해 고려공산청년회 건립을 주도했고, 5월 이르꾸쯔끄에서 열린 고려공산당(이르꾸쯔끄파) 창립대회에서 국제공산청년동맹 파견 대표자로 선임되었다. 6월 모스끄바에서 코민테른 제3차 대회에 참석했고 7월 국제공청 총회에 조선 대표로 참석했다. 8월 북경(北京)에서 국제공청 동양부의 위임을 받아 고려공청 중앙총국을 결성했다. 1922년 3월 국제공청의 전권위원으로서 고려공청 제2차 중앙총국을 결성하고 국내로 이전할 것을 결정했다. 8월 서울에서 비밀리에 고려공청 제3차 중앙총국을 결성했고 11월경 제4차 중앙총국을 결성했다. 1923년 8월 블라지보스또끄에서 코민테른 동양부 고려부의 공청 담당 위원을 지냈고, 그해 국제공청에서 통일된 고려공청을 건립할 것을 위임받았다. 1924년 7월 국제공청 제4차 대회에 조선 대표로 출석하여 중앙집행위원으로 선출되었다.
■ 인접어

조진규(趙珍奎, 생몰년 미상)
조충구(趙忠九, 1909~?)
조학제(趙鶴濟, 1904~?) 趙永
조홍기(趙鴻基, 1912~?)
조홍희(趙弘熙, 1910~?)
조훈(趙勳, 1897~?) 曺勳
조훈(趙勳, 1897~?) 曺勳
조훈(趙勳, 1908~?)
조훈석(趙薰錫, 1899~?)
조희영(趙僖英, 1917~?)
조희준(曺喜俊, 1907~?) 早田喜俊

뒤로
■ 의견

 



HOME - 후원방법 안내 - CMS후원신청 - 취지문 - 사용 도움말 - 회원탈퇴하기

2002 노동자 전자도서관 "노동자의 책" 만들기 모임
120-702 서울시 중구 정동 22-2 경향신문 별관 202호 44
laborsbook@gmail.com
모바일버젼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