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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적 축적의 일반적 법칙] ( General Law of Capitalist Accumulation)

자본주의의 경제 법칙. 이 법칙에 따르면, 사회적 기능자본의 성장―규모와 성장속도 면에서 모두―과 이로 인한 노동자계급의 총수와 노동생산력의 증가는 상대적 과잉인구의 증가와 노동자계급에 대한 착취의 강화로 귀결된다. 자본주의 사회의 한쪽 극에서의 부의 축적은 반대쪽에서의 실업과 빈곤의 증대를 가져오며, 이는 프롤레타리아 상태의 상대적 악화로―때로는 절대적 악화로까지―표현된다(K.마르크스,『자본론』,제 1권, 603쪽). 이러한 법칙의 작용은 노동과 자본 간에 존재하는 적대관계를 더욱 악화시키며, 따라서 이는 불가피하게 자본주의의 혁명적 파멸을 가져온다. 마르크스는 이 법칙을 정식화하면서 다른 모든 법칙들처럼, 이것도 작용 중에 수많은 환경들에 의해 수정된다는 것을 동시에 언급하는 ㄱ서이 필요함을 알고 있었다. 마르크스―레닌주의이론은 두 가지 상호 대립적 경향이 자본주의 사회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제시하는 바, 즉 자본축적과정 자체로 인해서 노동자계급의 지위가 악화되는 주요한 경향과 이와 반대되는 것으로서 자본주의체제 내에서 각종 사회세력들―노동자계급과 그 동맹세력의 조직적이고 정치적인 의식―이 나타나고 더욱 발전해가는 경향에 대해서 명시하고 있다. 세계사의 일정 단계에 이르면, 사회주의 세계 체제는 외부로부터 자본주의의 내적 모순에 영향을 주어 자본주의 국가의 노동자계급이 부르조아에 대항하여 성공적으로 투쟁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창출하는 세력으로 전화한다. 여러 국가에서 사회주의가 승리함으로써, 자본주의 국가에서 진행되는 프롤레타리아의 투쟁이 훨씬 용이해졌다. 노동자계급은 자신의 기본적 이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꾸준히 싸우면서 몇몇 요구사항을 관철시켰다. 그러나 노동자계급의 투쟁조건이 혁신적으로 변화되지 않고는―그로 비록 일정한 기간에 임금인상을 관철시킨다고 할지라도―자본주의의 경제법칙은 여전히 노동자계급의 상태를 악화시키는 주요한 경향을 관철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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