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식(李昌植, 1904~?)] ()
(인천노동운동가) 황해도 연백 출신으로, 인천에서 노동을 하면서 생활했다. 1929년 1월 인천 노동자들의 원산총파업 지원행진을 선동했다는 혐의로 검거되었다. 1931년 4월 메이데이를 앞두고 시위를 계획하여 격문, 깃발 등을 인천 각지에 살포했다. 메이데이 당일 인천노동조합원, 인천청년동맹원 등을모아 야유회를 개최하고 메이데이의 의의를 설명하며 시위를 선동했다. 7월 ‘만보산(萬寶山) 사건’이 발발하여 인천 각 단체 연합 주최로 시국연설회가 개최되자 이를 이용하여 청중을 선동하고 인천에서 시위운동을 전개할 것을 계획했다. 사전에 이 계획이 발각되어 검거되어 1931년 10월 경성지법에서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았다. 1933년 1월 출옥한 후 원산지역에서 적색노동조합을 조직하기 위해 활동하다가 같은 해 12월 원산경찰서에 검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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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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