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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혁명론] (Theory of Managerial Revolution)

대중자본주의론의 구성요소인 현대 부르주아 경제학이론(「대중자본주의론」참조). 부르주아 사회학자인 콩트(A.Comte)와 베블렌(T.Veblen)이 선구자이다. 이들은 기술전문가가 사회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될 시대를 예언했다. 이 이론은 미국 철학자인 번햄(J.Burnham)이 쓴 『경영자혁명Managerial Revolution』(1941)이란 책에서부터 전개되었다. 그는 자본주의적 생산이 확대됨에 따라 자본가계급은 더욱 더 직접적 경제활동과 기업경영으로부터 고립될 것이라고 믿었다. 광범한 노동대중의 일부분인 새로운 사회계층으로서의 관리자들이 점차 경제생활, 나아가 전체 사회생활까지를 조직하고 관리하는 기능들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점점 사회의 지배가 대규모로 기계화된 생산을 관리하는 것과 유사하게 되어간다. 이러한 새로운 사회계층의 궁극적 목표는 이윤이 아니라 사회적 복리이다. 따라서 자본주의적 소유자들은 점진적으로 축출하고 기술관료나 관리자들의 역할을 점차 증대시키는 것은 전체 사회질서의 본성에 변화를 유발시킬 것이다. 번햄에 따르면 미래사회의 가장 뛰어난 본보기는 나치 독일이었으며, 일본과 미국도 불가피하게 이를 따라가야 했다.
경영자 혁명론은 자본주의적 기업의 관리자들을 자본가계급 자체와 부정확하게 대립시킨다. 실제로 최고 관리층은 자본가계급의 필수적 부분이며, 많은 관리자들이 회사에 재정적 이해를 갖고 있다. 자본주의적 기업의 관리자들과 여타 상충간부들은 생산과 잉여가치 추출의 조직자로서 부르주아에게 봉사한다. 경영자혁명론은 광범한 복지체계로 대변되는 현대자본주의를 옹호하는 명백한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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