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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가치율] (Rate of Suplus Value)

잉여가치의 상대적 양 또는 가변자본 증가의 정도. 잉여가치율은 가변자본과 잉여가치의 비율(m/v)에 의해 결정된다. 이것은 백분율로 표현되고 m’로 표시된다. 노동력의 재생산에 요구되는 노동투입은 노동력의 가치결정과 동시에 가변자본의 가치를 결정한다. 다시말하면 가변자본은 노동자의 필요노동에 의한 필요노동시간동안 재생산된다. 잉여가치는 노동자의 잉여노동에 의한 잉여노동시간에 의해 창출된다. 따라서 잉여가치의 가변자본에 대한 관계는 잉여노동의 필요노동에 대한 관계와 같다. 잉여노동과 필요노동의 비율은 모든 적대적 사회 내에서 생산수단의 소유자에 의한 직접생산자의 착취정도를 나타낸다. 잉여가치와 가변자본의 비율, 즉 잉여가치율은 자본가를 위해 노동자가 지출하는 노동일과 노동자 자신의 에너지 재생산을 위하여 지출하는 노동일의 몫 뿐만 아니라, 새로 창출된 가치(m+v)가 어떻게 자본가와 노동자사이에서 분배되는지를 보여준다. 만약 노동일의 절반 동안에 노동자가 그의 노동력의 가치를 재생산하고 나머지 절반의 노동일을 자본가를 위해 생산한다면 착취의 정도는 100%가 될 것이다. 자본주의가 발달할수록 잉여가치율은 증가한다. 이것은 노동자에 대한 착취가 증가함을 의미한다. 1909년에 미국의 제조산업의 잉여 가치율은 130%였다. 1929년에는 158~189%, 1953년에는 240%, 1966년에는 314%에 달하였다. 노동자들에 대한 착취의 증가는 자본가들 사이의 경쟁적 투쟁과 잉여가치를 전유하려는 자본가들의 탐욕스러운 욕구에 의해 조건지워진다. 자본가들은 두가지 방법으로 잉여가치율을 증가시킨다. 즉 절대적 잉여가치의 생산과 상대적 잉여가치의 생산이 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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