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의 책 처음으로 | 사전 | 자유게시판 | 회원자료 | 로그인

 

       ■ 의견바로가기

[김태영(金台榮, 1905~?) 金一龍 金斗鐵] ()

(조공 재건운동 참가자, 조공 경남도당 간부) 경남 하동 출신으로, 김계영(金桂榮)의 동생, 김두영(金斗榮)의 형이다. 어렸을 때 4~5년간 한학을 배웠다. 1926년 봄 일본으로 건너가 큐우슈우(九州), 토오꾜오(東京), 오오사까(大 阪)에서 노동에 종사했다. 1929년 11월경부터 요꼬하마(横浜)에서 공장 직공으로 일하던 중 공산주의를 수용했다. 1930년 8월 부산에 돌아와 적색노동조합전국협의회 부산지방최고협의회를 조직했다. 1931년 3월 검거되어 12월 부산지법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1934년 7월 만기출옥했다. 8월경 서울에서 현준혁(玄俊赫)과 함께 조선공산당 재건운동방침을 협의하고 경남지방의 운동을 담당하기로 결의했다. 그 후 경남지역의 사회주의자를 규합하여 산업별 노동조합 조직활동에 참가했다. 1935년 7월 일본경찰에 검거되어 1937년 12월 부산지법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출옥 후 만주로 갔다가 해방 후 부산으로 돌아와 조공 경남도당 간부가 되었다. 1946년 2월 민주주의민족전선 결성대회에 참석했고 그 무렵 열린 ‘조공 중앙 및 지방동지 연석간담회’에도 참석했다. 그해 말 사회노동당에 가입했고, 1947년 3월 사회노동당 계열의 무장부대인 인민해방군의 정보부장이 되었다. 1948년 2월 경찰에 체포되어 옥사했다. 1960년대에 남파되어 전향하고 『내가 반역자냐』란 수기를 쓴 소정자(蘇貞子)가 그의 아내이다.
■ 인접어

김태산(金泰山, 1908~?) 金英春 金鳳龍
김태상(金台尙, 1915~?)
김태섭(金泰燮, 1900~?)
김태수(金台洙, 1906~?)
김태식(金泰植, 생몰년 미상)
김태영(金台榮, 1905~?) 金一龍 金斗鐵
김태영(金台榮, 1905~?) 金一龍 金斗鐵
김태욱(金台郁, 1905~?) 一波 金一寅 金一 菊田一夫
김태준(金台俊, 1905~50) (號)天台山人
김태희(金台熙, 1899~?) 金奇得 金永煥 白南斗 白永鎬
김택수(金澤銖, 1901~?)

뒤로
■ 의견

 



HOME - 후원방법 안내 - CMS후원신청 - 취지문 - 사용 도움말 - 회원탈퇴하기

2002 노동자 전자도서관 "노동자의 책" 만들기 모임
120-702 서울시 중구 정동 22-2 경향신문 별관 202호 44
laborsbook@gmail.com
모바일버젼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