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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훈(金承塤, 1901~?) 朴金石 金裕成] ()

(고려공청 만주총국 頭道溝야체이까 책임자) 함북 명천에서 태어나 1908년 무렵 부모를 따라 시베리아로 이주했다. 1911년 무렵 아버지를 여의었다. 그 후 어머니와 의붓아버지를 따라 시베리아, 간도를 전전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거나 가게 점원으로 일하면서 한문과 부기를 배웠다. 1924년 간도의 두도구청년회에 가입했다. 1925년 봄 고려공산청년회 만주총국(ML파)에 가입하고, 연길도(延吉道)지부 용정(龍井)야체이까에 배속되었다가 가을에 두도구 야체이까의 책임자가 되었다. 이 무렵 국내로 들어와 박헌영(朴憲永)을 비롯한 고려공청 중앙간부를 만났다. 1927년 2월 고려공청 만주총국 용정구역간부회에서 광동(廣東) 유학이 허가되어 그해 겨울 중산대학(中山大學)에 입학하려 했으나 불합격되었다. 그 후 길림(吉林)으로 가서 농민청년층의 교양에 종사했다. 1928년 가을 무렵 모스끄바 동방노력자공산대학 국제반에 편입하여 1931년 여름 졸업했다.
(적색노조 관계자) 1931년 12월 프로핀테른 동양부의 지시 아래 귀국하여 서울의 여러 철공소에서 노동에 종사하면서 노동운동을 모색했다. 1934년 5월 권영태(權榮台) 검거 이후 그 그룹의 성원들을 지도했다. 6월 이후 서울, 마 산지역에서 금속 ․ 출판 부문을 중심으로 산업별 좌익노동조합 조직을 위해 노력했다. 1935년 11월 종로경찰서에 검거되어 1937년 7월 경성지법에서 징역 3년 6월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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