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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토스학파] ([영 Milesians])

그리스 최초의 철학 학파로서 BC 6세기에 소아시아에 있는 이오니아족의 상업 도시인 밀레토스에서 활동한 탈레스와 그의 후계자인 아낙시만드로스, 아낙시메네스가 그 대표자이다. 그들은 당면한 가상(事象)을 그것 자체의 원리로부터 탐구한 사상 최초의 이론적이며 과학적인 학자들이며 게다가 이와 같은 질문방법으로 세계 전체의 원리, 원인을 탐구하였던 점에서 그 후 서양철학의 시조라고 할 수 있다. 탈레스는 일체의 근본 원리를 '물'이라고 하였으며 그의 제자는 이것을 '무한한 것', 또한 이들의 제자들은 이것을 '공기'라고 하였고 이러한 것들이 스스로 운동하고 변화하여 다른 모든 것으로 전화(轉化)된다고 하였다(→물활론). 그러나 주의해야 할 것은 이러한 원리가 신앙이나 신화의 신들과는 달리 그들 스스로 운동하고 변화하여 일체의 모든 것으로 되며, 일체의 모든 것에 내재하고 있는 자연적인 근본 물질이었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철학은 일체를 '자연' 그대로 고찰하고 이것을 그의 내재적인 보편원리로 이해하고 설명하는 객관적이며 유물론적인 자연철학으로 탄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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