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의 책 처음으로 | 사전 | 자유게시판 | 회원자료 | 로그인

 

       ■ 의견바로가기

[돌바하] ([D'holbach, Paul Henri Thiry ])

1723~1789. 18세기 유물론의 가장 대표적인 철학자. 그의 저작『자연 체계』『상식론』『자연정치론』에서 프랑스 유물론은 가장 명확한 공식과 표현을 얻었다. 기계적 유물론자이며 그의 유물론은 철저한 무신론으로 발전되었다. 그로 인하여 그의 모든 저서는 국외에서 익명으로 출판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왜냐하면 그의 저서는 박해를 받아 위법선고를 받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자연주의적 유물론을 사회 현상의 영역에도 적용하였다. 그에 의하면 자연 법칙은 동시에 사회 법칙이었다. 돌바하의 사회 이론은 생리학주의(生理學主義)로 일관되고 있으며 계급 투쟁의 이론은 그에게 전연 알려지지 않았다. 또한 그는 역사주의와도 관계가 없었다. 그의 철학적 견해나 정치적 이상은 전체로서의 18세기 프랑스 유물론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었던 결함을 가지고 있다. 즉 1) 형이상학적 사유이며, 2) 사회에 관한 이론의 측면에서는 관념론이고, 3) 부르주아적 이상의 설파들이다. 그러나 교부(敎父)나 신의 신앙에 반대한 그의 저작은 오늘날에도 진부하지 않은 것이며 승려주의(僧侶主義)나 신비주의를 어떻게 폭로할 것인가를 보여 주는 훌륭한 모범이 되고 있다.
■ 인접어

독일 계몽사상
독일 고전철학
독일 관념론
독일獨逸
독일의 헤겔 연구
돌바하
돌연변이
동격
동경憧憬
동굴의 비유
동기

뒤로
■ 의견

 



HOME - 후원방법 안내 - CMS후원신청 - 취지문 - 사용 도움말 - 회원탈퇴하기

2002 노동자 전자도서관 "노동자의 책" 만들기 모임
120-702 서울시 중구 정동 22-2 경향신문 별관 202호 44
laborsbook@gmail.com
모바일버젼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