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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
로버트 서비스 지음 , 윤길순옮김
출판사 - 교양인
초판일 - 2010-12-05
도서소장처 - 서울사회주의운동연구소
조회수 : 1168

책 소개

권력의 생리를 동물적 감각으로 꿰뚫어본 정치적 인간
트로츠키, 카메네프, 지노비예프 그리고 부하린까지
경쟁자들을 제압하고 권력의 정점에 선 어둠의 전략가!

젊은 스탈린은 시인이었다. 아름다운 언어를 낭만적으로 직조한 그의 시는 시대의 열망을 노래했다. 스탈린은 손에서 책을 놓지 않은 독서광이었다. 지칠 줄 모르는 의지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공부했다. 스탈린은 소탈한 혁명가였다. 겸손함과 친근함으로 경계심을 허물어뜨리는 허물없는 동지였다. 스탈린은 속마음을 드러낸 적이 없었다. 한순간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권력 경쟁의 모든 국면을 통과했다. 최후의 순간까지 꿋꿋하게 기다리고 견디는 집념의 인간이었다.

스탈린은 목표물을 정하면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냉혹한 마키아벨리스트였다. 스탈린은 복수의 화신이었다. 자신을 모욕한 자는 절대로 잊지 않고 10년, 20년이 지난 후에도 반드시 되갚아주었다. 스탈린은 인류 역사상 가장 무시무시한 전제 권력자였다. 정치 공간의 주인이 된 뒤 30년 동안 한 치의 흔들림도 주저함도 없이 자기 의지를 관철했다. 모든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만든 공포의 조직자였다.

삶의 밑바닥에서 일어나 권력 세계의 중앙으로 걸어 들어간 남자. 트로츠키, 카메네프, 지노비예프, 부하린…… 그는 한 시대를 대표할 만한 혁명가들을 모두 제압하고 권력의 정점에 올랐다. 스탈린은 히틀러처럼 뛰어난 연설가도 아니었고, 레닌처럼 탁월한 이론가도 아니었다. 그 누구도 최고 권력자가 되리라 예상하지 못한 비밀에 싸인 인물이었다. 아무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그는 권력을 손아귀에 넣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

완강한 고정관념에 갇혔던 ‘강철 권력자’를
인간 스탈린으로 되살려낸 엄정한 전기!
20세기 러시아 혁명사 연구의 거장 로버트 서비스의 대작

러시아사 연구의 권위자 로버트 서비스가 30년간의 연구 끝에 완성한 《스탈린》은 ‘공포의 권력자’ 이오시프 스탈린의 삶을 전면적으로 파헤친 압도적인 전기이다.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다가 최근에야 서방 학자들에게 문을 연 모스크바 문서보관소의 자료들과 저자가 직접 만나서 들은 증언, 러시아와 그루지야, 아브하즈 전역에서 수집한 사적인 자료들에 기대어, 로버트 서비스는 이 소련 지도자를 무자비한 관료로만 보는 상투적이고 틀에 박힌 견해를 뒤집는다.

스탈린은 1928년에 최고 권력자가 되었을 때 50세였다. 저자는 이 ‘강철 인간’을 낳는 데 영향을 준 모든 것들을 유례없이 세밀하게 보여준다. 폭력적인 술주정뱅이 아버지와 신앙심 깊은 어머니 사이에서 자란 어린 시절, 신학교에 들어가서 보낸 청소년 시절, 헌신적 마르크스주의자로서 투옥과 유형을 반복하던 혁명가 시절, 10월혁명이 일어나기 오래 전에 이미 볼셰비키 지도자가 되었던 열정적인 시절……. 또 저자는 혁명 후 내전 때 한 역할과 행동이 어떻게 공포 정치 시대의 스탈린을 예고해주는지도 보여준다. 그러나 저자는 이념을 추구했던 한 인간, 레닌을 비롯한 어떤 동료 지도자 못지않게 현실적인 분석력과 뜨거운 열정을 지녔던 스탈린을 보여준다.
스탈린에 관한 증거는 스탈린 자신이 목격자들의 입을 틀어막고, 기록된 문서를 은폐하거나 폐기한 탓에 불투명한 안개에 싸여 있었다. 그러나 30년간 이 주제를 파고든 로버트 서비스는 철저한 조사와 이데올로기적 편견을 넘어선 균형 잡힌 시각,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이 특별하고 복잡한 사람을 총체적 평전으로 되살려내었다.

《스탈린―공포의 정치학, 권력의 심리학》은 2007년 2월에 출간한 《스탈린, 강철 권력》의 제목, 표지, 본문 편집을 완전히 바꾸고 내용의 오류를 바로잡은 전면 개정판이다.

트로츠키와 흐루쇼프가 만들어낸 스탈린은 없다!

스탈린이 살아 있을 때는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었다. 그가 의도한 대로 그는 베일에 싸여 있었고, 그에 관한 가장 유명한 자료들 가운데 많은 것이, 그중에서도 특히 트로츠키와 흐루쇼프의 회상록은 정치적인 적개심에 물들어 있었다.
어떤 학자는 스탈린을 ‘혁명을 놓친 사람’이라고 말했다. 스탈린이 1917년 전이나 1917년에 레닌의 심부름꾼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연구자들은 그가 볼셰비즘의 뒷방에 있던 뚱한 관료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기껏해야 레닌의 문제 해결사,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크렘린의 지시를 받고 파견되는 사람일 뿐이었다. 이 책에서는 오랫동안 유지되어 온 이 역사적 견해에 의문을 제기한다.
이 책에서는 스탈린의 모습을 포괄적으로 제시해준다. 따라서 여기서는 그가 한 일뿐 아니라 그가 그 일을 왜 했는지, 어떻게 할 수 있었는지도 살폈다. 지도자, 관료, 이론가, 작가, 동지, 남편, 아버지였던 그를 동시에 살폈다. 그의 사회적 배경과 학교 교육, 민족성, 일하는 방식, 여가를 보내는 방식도 분석했다. 또 스탈린을 심리학적 유형의 하나로 고려할 필요도 있었다. 그가 벌인 정치 공작이나 정치적 수완 같은 묵직한 주제도 다루었지만 그의 일상 생활 습관도 들여다보았다.
스탈린은 살인자였다. 그러나 그는 동시에 지식인, 행정가, 당 지도자이기도 했다. 그는 작가이자 편집자이며 정치가였다. 사생활에서는 심술궂은 남편이자, 아버지였지만, 나름대로 가족에게 헌신하기도 했다. 그는 재능이 많았고, 자신의 지성을 이용해 언제든지 자기에게 이익이 되는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동시대 사람들을 당황하게 하고 섬뜩하게 하고 분노하게 하고 매료시키고 황홀하게 했다. 하지만 그가 살아 있을 때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를 과소평가했다. 그의 복잡성을 살피고 그의 삶과 그의 시대를 이해하는 좀 더 좋은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역사가의 임무일 것이다.
- ‘여는 글 스탈린은 누구인가’(24쪽~31쪽에서)

책 속으로

주가시빌리는 이미 선택을 했다. 그에게는 볼셰비키 전략이 가장 훌륭해 보였다. 그의 동료들은 놀라울 정도로 거칠게 몰아붙이는 주가시빌리의 논쟁적인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주가시빌리는 그루지야의 멘셰비키들과 빈번하게 논쟁을 벌였다. 노동자들의 모임에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늘 마르크스주의자들에게 민족 간 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저지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정력적으로 볼셰비키 정책을 추진하며, 봉기를 통해 군주제를 무너뜨리고 임시 혁명 정부를 세우자고 했다. (105~106쪽)

부상하는 중앙 지도부에서 다른 사람은 아무도 그렇게 (스탈린처럼) 효과적으로 자신의 입지를 구축하지 못했다. 스탈린 못지않게 자신을 추종하는 집단을 형성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은 트로츠키밖에 없었다. 그러나 트로츠키는 스탈린처럼 쉽게 다가갈 수가 없었다. 그에게는 수많은 잠재적 지지자들의 비위를 거슬리는 거만함이 있었다. 게다가 그에게는 스탈린의 전술적 노회함과 호전성이 결여돼 있었고, 트로츠키를 따르는 사람들 가운데는 그들의 우상(트로츠키)이 분파 투쟁을 할 때마다 결정적인 순간에 트로츠키가 병석에 눕는 것은 신체적인 문제보다 정신적인 문제 때문이 아닐까 하는 의심도 있었다. (362~363쪽)

그는 ‘적’을 전 세계에 걸친 음모와 연결시키고 소련을 적대하는 외국의 첩보 기관과 연결시키려 했다. 그의 동료들은 그런 경향을 더욱 부추겼다. 그들은 늘 정치적으로 포위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이런 생각은 그들이 당내 반대파를 몰아내고 전국에서 대대적인 숙청을 벌이면서 더욱 확고해졌다. 그들은 그들에게 저항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단지 그들을 비판만 하는 사람들까지 모조리 없애버려야 할 쓰레기로 보았다. (530쪽)

히틀러는 자신이 폴란드의 대부분을 정복하는 것에 소련이 반대하지 않을 거라는 보장이 필요했다. 그러나 이것(독․소 불가침 조약)은 일시적인 타협이었을 뿐이다. 그는 마지막에는 소련을 침공하려는 계획을 버리지 않았다. 그러면 스탈린은 어땠을까? 1941년에 히틀러가 소련 침공 작전인 바르바로사 작전을 명령했을 때 일어난 일을 보면, 그가 1939년에 한 일은 현명한 일이었을까? …… 스탈린은 위험한 고립이 두려웠고, 따라서 독일과의 거래가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믿었다. 소련 정책의 기본 원칙은 언제든지 미래에 자본주의 강국들 사이에 전쟁이 일어나면 그 결과 어떤 상황이 초래되든 붉은 군대가 그 기회를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불가침 조약으로 히틀러가 소련에 간섭하지 않고 독일의 군사력을 영국과 프랑스 쪽으로 돌리게 할 수 있다면, 스탈린은 기꺼이 그런 조치를 취할 뜻이 있었다. (612~614쪽)

저자 로버트 서비스(Robert Service)는 러시아 혁명사 연구에서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은 영국의 역사학자이다. 그는 19~20세기 러시아의 정치사뿐만 아니라 사회․문화사 분야까지 폭넓은 영역에 걸쳐 선구적 연구 성과를 낸 러시아사의 권위자이다. 이데올로기적 편향을 배제하고 냉정한 분석을 앞세우는 그의 연구 방법은 학계와 평단의 찬사를 얻었으며, 치밀한 연구 태도와 방대한 자료 조사, 간결하고 힘이 넘치는 문체는 수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1947년에 태어났으며, 케임브리지 대학 졸업 후 에섹스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교환 연구원으로 레닌그라드 대학에서 공부하였으며, 영국 킬 대학 교수를 지냈다. 1998년부터 옥스퍼드 대학 세인트 앤터니 칼리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영국학술원 특별정회원이다. 저서로 《Lenin:A Biography》《A History of Modern Russia》《Russia:Experiment with a Peopl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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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머리말 = 9
여는 글 - 스탈린은 누구인가 = 15

1부 혁명가 1878∼1917

1장 구두장이의 아들 = 35
2장 성직자가 되는 길 = 50
3장 시인에서 반란자로 = 62
4장 마르크스주의 투사 = 78
5장 카프카스의 볼셰비키 = 100
6장 무장 은행 강도 = 118
7장〈프라우다〉편집인 = 137
8장 민족 문제 전문가 = 154
9장 시베리아 유형 = 169
10장 4년 만의 귀환 = 186

2부 당 지도자 1917∼1927

11장 구체제가 무너지다 = 209
12장 10월혁명 = 230
13장 민족 문제 인민위원 = 245
14장 내전 속으로 = 264
15장 실패한 혁명 전쟁 = 283
16장 레닌의 서기장 = 301
17장 민족과 혁명 = 319
18장 레닌의 유언 = 335
19장 권력 투쟁 = 350
20장 이오시프와 나댜 = 369
21장 정상에 서다 = 384

3부 공포 정치가 1927∼1939

22장 신경제정책의 종식 = 401
23장 공포 경제 = 418
24장 최고 권력 = 433
25장 외로운 통치자 = 451
26장 근대의 마법사 = 465
27장 무자비한 지도자 = 485
28장 다민족 국가의 통치 = 502
29장 스탈린과 테러 = 520
30장 공포 정치 = 534
31장 인격 숭배 = 550
32장 권력의 정점 = 564

4부 국제 정치의 거인 1939∼1945

33장 이념의 지배자 = 579
34장 전쟁의 서곡 = 597
35장 히틀러와 손잡다 = 610
36장 바르바로사 작전 = 625
37장 스탈린그라드 전투 = 641
38장 인간 기계 = 657
39장 죽을 때까지! = 671
40장 최고사령관 = 686
41장 연합국의 세 거두 = 701
42장 마지막 결전 = 714
43장 승리! = 728

5부 절대 권력자 1945∼1953

44장 병영 국가 = 745
45장 붕괴된 대동맹 = 759
46장 동유럽의 종속 = 774
47장 스탈린주의 통치 방식 = 790
48장 스탈린의 정치 게임 = 805
49장 숭배 열풍 = 818
50장 한국 전쟁 = 832
51장 지도자와 지식인 = 845
52장 늙은 차르 = 859
53장 죽음 = 873

맺는 글 - 스탈린이 남긴 것 = 887
주석 = 907
당 대회 연보 = 948
스탈린 연보 = 950
찾아보기(용어ㆍ인명) = 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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