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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9세기 독일사회사상 (6 MB)
19세기 독일사회사상
마르크스 지음 , 이대환옮김
출판사 - 연찬
초판일 - 1987-09-25
ISBN -
조회수 : 2888

● 목 차

옮긴이 서문 = 5

독일 이데올로기 = 19
공산당선언 = 101
임금노동과 자본 = 147
고타강령비판 = 187
공상적 사회주의와 과학적 사회주의 = 215

주 =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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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은 마르크스책이 출판되면 압수되고 구속되던 시절인 1980년대에 언더(under)로 출판된 책이다.책이라기보다는 자료집 같은 것인데, 그 당시에 학생을 중심으로 한 사회주의자들은 일본어를 공부하여 일본 마르크스주의책들을 공부하였었다. 이 책은 그 때 당시에 마르크스의 도서를 확대보급하기 위한 일 방편으로 이같이 언더출판을 감행하였다.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번역을 위해 노력한 이름없는 이들의 노력은 씨앗이 되어 남한 운동의 마르크스적 진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했다. 편역자인 이대환(이 이름은 가명일 것이다.)의 말 중에서 "진정한 마르크스주의자의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줄 것을 독자제현께 당부드리면서 자료모음 제2권이 곧 출간될 것을 약속함"이라는 문장은 암흑같고 차가왔던 시절의 엄숙한 선서를 보는 느낌을 준다.
사회주의 국가의 몰락과 함께 당시 세계사회주의자들이 주목하였던 남한의 사회주의 사상운동과 논쟁의 풍토또한 사그라들었던 것이 아쉬운 역사의 현실이다. 이를 두고 누구는(주로 포스트모더니즘계열에서 하는 말인데) 엄숙주의가 어떻게 저떻네 한다. 엄숙주의를 버리고 대중문화운동으로! 라는 기치하에 그들은 점점 마르크스주의로부터 멀어져갔고 이제는 노동계급운동과 무관한 '연구를 위한 연구'로 빠지거나 소부르주아 생활인으로 변모해간 것은 도대체 무엇을 입증하는가?
그들이 비아냥댔던 것과 무관하게 소위 '엄숙주의'로 나아가야만 한다. 마르크스주의의 재복원으로 나아가야만 한다.
저자 이대환의 각고의 노력은 언젠가 분명히 빛을 볼 날이 오고야 말 것이며, 그것을 복원시키기 위한 우리 '노동자의 책'의 노력은 그 시기를 앞당기고자 함에 있다. 비록 본문에 실린 글들은 이미 다른 출판사에서 나왔지만, 그 당시의 추운 암흑속에서 번역한 이 책을 되새겨봄 또한 의미있는 독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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