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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4.3은 말한다 2 (10 MB)
4.3은 말한다 3
제민일보 4.3취재반 지음
출판사 - 전예원
초판일 - 1995-03-20
ISBN -
조회수 : 2215

● 목 차

제4편 유혈사태 전초전 : 경비대 주도 토벌기 (1948.5.12 ~ 10.19)

제1장 피의 보복 공방 ①

1. 함덕지서 피습사건 = 23
2. 불타는 저지마을 = 28
3. 응원경찰대 보복 토벌 =32
4. 한림지서 피습사건 = 36
5. 금악마을의 사건들 = 41
6. 도두마을 연쇄 납치사건 = 45
7. 도두봉 토벌사건 = 49
8. 송당마을의 사건들 = 53
9. 영락마을 경찰가족 피살 = 57

제2장 피의 보복 공방 ②

1. 토벌대, 무릉주민 9명 사살 = 61
2. 하귀에서도 11명 사살 = 64
3. 무장대, 서흥주민 6명 살해 = 69
4. 예래·창천마을 연쇄사건들 = 73
5. 토벌대, 상명주민 10명 학살 = 77
6. 토벌대, 옷 벗기고 성희롱 = 81
7. 하도마을의 수난 = 84
8. 장전마을 인명피해 속출 = 89
9. 북촌포구 경찰관 피습사건 = 93
10. 「G-2보고서」의 5·6월 일지 = 97

제3장 9연대 병사 입산사건

1. 새 연대장 강공책에 반기 = 106
2. 하사관 11명 사병 30명 탈영 = 110
3. 탈영병 유유히 지서 진입 = 114
4. 탈영병 총탄에 5명 희생 = 118
5. 서귀포경찰서의 극진한 대접 = 122
6. 대정지서 또다시 피습 = 126
7. 검거된 탈주병 20명 사살 = 129
8. 9연대 해체, 11연대로 재편 = 133

제4장 11연대 초기 토벌작전

1. 토벌 한달 새 포로만 6천명 = 138
2. "현장에서 즉결처분도 했다" = 142
3. 토벌작전에 4천명 투입 = 147
4. 박진경 연대장 고속진급 = 150
5. 브라운 대령의 토벌 독전 = 154
6. 재경법조인 원정판결 = 157

제5장 무장대의 조직과 진압중지 청원

1. 미CIC의 정보분석 문서 = 162
2. "섬주민들 동조적" 표현 = 166
3. 가담자 "곧 해방될 줄 알았는데" = 170
4. 남로당 중앙당의 개입 = 173
5. 수뇌부 인사재편 = 177
6. 제주도 재선거 연기 = 181
7. 각 단체에서 무력진압 중지 청원 = 185
8. "악회 원인 군정당국에 있다" = 188
9. 조병옥 강경담화 발표 = 191

제6장 연대장 암살사건

1. 박진경 대령 숙소에서 피살 = 195
2. 딘 장군의 수사 지휘 = 198
3. "문상길 중위 체포하라" 투서 = 203
4. 배후 혐의 김익렬 전격 연행 = 207
5. 암살원인 싸고 공방 = 211
6. 문상길 등 4명에 사형선고 = 215

제7장 11연대 후기 토벌작전

1. 최경록 연대장도 강경토벌 = 221
2. "수용소생활 비참했다" = 225
3. 11연대 철수 9연대 재편 = 229
4. 응원경찰대 또 증파 = 233

제8장 8·25지하선거

1. 한여름 난데없는 '안방선거' = 238
2. 지하선거로 전국 술렁 = 242
3. "마을 사람이 도장 받으러 다녀" = 245
4. 백지날인 인명피해 속출 = 249
5. 김달삼 등 6명 해주에 = 252
6. "제주 85% 지지서명"주장 = 256
7. 김달삼 행적 미스터리 = 260

제9장 유혈사태의 전조(前兆)

1. 민보단의 조직과 활동 = 266
2. "최대의 토벌전이 오고 있다" = 271
3. 토벌중지 성명 잇따라 = 275
4. "딘 장군 등이 미리 계획" = 279
5. 토끼몰이식 수색작전 = 282
6. 「G-2보고서」의 7·8·9월 일지 = 286
7. 중산간 초토화작전 서막 = 292

<부록>

1. 1960년 국회 '4·3 조사 보고서' = 299
1) 국회조사단 활동 신문 자료 = 302
2) 국회조사단 활동 속기록 = 318
3) 양민학살 진상규명 신고서 = 338
2. 소련이 본 '제주 4·3' = 397
3. 4·3 일지② = 409
4. 찾아보기 =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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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역사란 무엇인가. 1948년 제주섬을 피로 물들게 한 한국현대사의 최대비극인 ‘4 · 3’의 진상을 추적하면서 끊임없이 반복하는 물음이다.
세계사에서도 전쟁지역이 아닌 좁은 공간에서 이처럼 엄청난 인명피해를 유발한 사건은 없었다. 심지어 4 · 3의 실상을 연구한 미국학자마저 “전후 점령군에 대하여 제주도에서와 같은 격렬한 대중적 저항이 분출된 일은 지구상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 표현한 바 있다. 무엇이 지구상 어디에서도 없었던 대중적 저항을 제주도에서 분출하게 만들었던가. 이 물음이 이 조사연구의 추진력이 되어 주고 있다.
우리의 역사책에는 4 · 3의 모습이 어떻게 자리잡고 있는가. 주요 통사(通史)는 물론이고 현대사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는 책조차 4 · 3 부분은 숫제 없거나, 획일적이고 편향된 시각의 간단한 설명이 있을 뿐이다. 그것은 40여 년 동안 역대 강압정권에 의해 이 엄청난 사건의 진상이 왜곡 은폐된 채, 말해서는 안 되는 ‘금기의 벽’으로 겹겹이 쌓여 있었기 때문이었다.
한마디로 4 · 3은 미군정 아래에서 우리 민족이 안고 있던 집약적 모순이 빚어 낸 역사적인 사건이다. 때문에 이 통한의 역사를 단순히 ‘제주도 사건’ 만으로 해석할 수는 없다.
이 사건을 제대로 보려면 그 당시 남한사회의 보편적 모순구조와 한민족을 남북으로 갈라놓은 미군정의 실책, 그리고 제주도의 저항역사와 당시의 독특했던 경제 · 사회적 여건 등을 총체적으로 살펴야 한다. 4 · 3을 구조적인 전체 맥락에서 보려고 하지 않고 개인적인 경험이나 이데올로기적 시각에 치우쳐 해석하려 한다면, 그것은 이념문제를 둘러싸고 제주도민들끼리, 혹은 제주도민과 외지세력이 서로 피나는 싸움을 했다는 식의 단순논리에 함몰할 위험이 있다.
제민일보 4 · 3 취재반이 집필 연재하는 「4 · 3은 말한다」는 바로 이런 편향성을 극복하고 역사적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구상된 대하기획물이다. 4 · 3 취재반은 6년 전에 편성, 제주도의 마을 마을은 물론이거니와 서울 · 부산 · 일본 등지에 취재진을 파견해 채록한 증언자만도 3,000명에 이르고 있다. 또 미군 비밀문서 등 미국 · 일본에서 찾아 낸 4 · 3 관련 자료를 비롯, 국내외 800여 종의 자료를 입수해 주제별로 컴퓨터에 의한 분류작업을 해 오고 있다.
이 기획물은 새로운 사료의 발굴과 함께 오류투성이의 자료들이 거듭 인용되는 사례, 미군정과 일부 극우세력이 조작해 낸 사건의 시말을 추적 보도하고 있다. 4 · 3 취재반은 새로운 증언과 자료를 입수할 때마다 속단하지 않고 ‘돌다리를 두드려 보는 심정’으로 반복되는 검증의 과정을 거쳐 실증적인 확신이 생긴 내용들에 한해서 기획물로 다뤘다. 이번에 책으로 엮으면서 신문연재 때 생략했던 증언자와 인용자료를 일일이 주(註)로 밝혔다.
이 책은 1990년부터 제민일보 지면을 통해 연재됐던 「4 · 3은 말한다」를 중심으로 일부 내용을 다듬어 보완한 것이다. 이번에 엮어진 두 권의 책 가운데 제1권은 ‘4 · 3이 왜 일어났는가’ 라는 의문의 배경 부분이라 할 수 있는 4 · 3의 전사(前史)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제2권에는 봉기과정과 화평-토벌의 갈림길, 그리고 남한에서 유일하게 제주도가 5 · 10 단선 거부지역으로 역사에 남게 되는 과정을 그렸으며, 부록으로 김익렬 장군 실록유고 「4 · 3의 진실」과 4 · 3 특집기사를 첨가했다. 「4 · 3은 말한다」는 200자 원고지 1만매 분량으로 구상된 기획물인데, 이번에 책으로 엮어진 내용은 그 일부이다.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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