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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근본주의의 충돌 (2 MB)
근본주의의 충돌
타리크 알리 지음 , 정철수옮김
출판사 - 미토
초판일 - 2003-03-08
ISBN - 9788995330470
조회수 : 1830

● 목 차

감사의 말 = 10
한국어판 서문 - 미국의 어딘가 어둠 속에 앉아 있는 사람을 위해 = 12
머리말 - 이슬람과 나, 그리고 두 개의 근본주의 = 40

Ⅰ부 이슬람 율법학자와 이교도 = 60

01. 어느 무신론자의 어린 시절 = 62
02. 이슬람의 기원 = 77
03. 세계의 제국 = 86
04. 예루살렘, 예루살렘 = 98
05. 오토만주의 = 106
06. 이단의 환희 = 114
07. 여성들과 영원한 남성성 = 131

Ⅱ부 100년 동안의 노예생활 = 144

08. 어느 봄날에 대한 기억 = 146
09. 와하브주의의 뿌리 = 150
10. 타락의 왕국 = 159
11. 시오니즘, 1차 석유전쟁, 그리고 저항 = 171
12. 패배의 장에 대한 부연 = 217
13. 바보들의 반제국주의 = 237
14. 테러의 바다 = 258

Ⅲ부 남부 아시아의 핵 황무지 = 278

15. 안와르 샤이크의 삶 = 280
16. 파키스탄에서 온 평범한 이야기 = 294
17. 아프가니스탄 - 망치와 모루 사이 = 350
18. 카슈미르 이야기 = 370

Ⅳ부 근본주의의 충돌 = 424

19. 미국 제국주의의 짧은 역사 = 426
20. 9월의 충격 = 473
21. 젊은 무슬림에게 보내는 편지 = 492

부록 데이비드 바사미언과 타리크 알리의 대담
또다시 약자의 울음소리를 즐기려는 미국 제국주의에게 =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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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우리는 무엇을 보고 있는가 -- 그것은 바로 '근본주의의 충돌'이다.
제국주의적 근본주의와 이슬람 근본주의의 충돌!

'근본주의의 충돌'?
21세기, 우리는 왜 여전히 불안과 공포의 시대에 살고 있는 걸까. 어느 날 갑자기 테러가 일어나 무고한 인명이 희생되고, 범죄적 테러를 응징할 보복전쟁이 이어져 또다시 더 많은 인명이 희생되는 악순환이 바로 눈앞에서 펼쳐질 것이기 때문이다. 한편으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저지른 테러로 인해 우리는 이념의 잿더미 위에 종교적, 인종적 대립이 똬리를 틀고 있다는 지배적 주장에 아무런 이의를 제기할 수 없게 되었다. 한 마디 항의, 조그만 저항도 불가능하게 된 것이다. 평화와 번영을 위해 '악의 축'을 섬멸하려는 새로운 십자군전쟁에 좌와 우, 보수와 진보를 막론하고 힘을 보태야만 한다.

일찍이 미국의 정치학자 새무얼 헌팅턴Samuel P. Huntington(1927~ )은 {문명의 충돌The Clash of Civilizations and the Reclaiming of World Order}(1996)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벌어지는 갈등을, 서구와 서구 문화의 지배에 완강히 저항하는 동양의 이슬람 국가와 유교 국가들이 맞부딪치는 대결로 요약했다. 이데올로기에 기초한 동서 냉전이 끝난 뒤 서구(와 수장首長국가인 미국)의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지배력이 전세계를 압도하는 상황에서, 동양의 국가들이 정치적 이데올로기보다는 문화적, 종교적, 인종적 정체성을 내세워 외부의 저항을 물리치려 한다는 것이다. 불행한 테러의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우리는 모두 이번 사태를 당연히 선하고 발달한 문명과 악하고 낙후된 문명간의 '문명의 충돌'로 이해하고 있다. 헌팅턴의 혜안에 고개 숙여 경의를 표하며.

그러나 9·11과 보복전쟁으로 상징되는 이 21세기의 '문명의 충돌'로 인해 달라진 사실은 아무 것도 없다. 희미했던 사실들이 명확해졌을 뿐이다. 서구(와 미국)은 이미 여러 곳에서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무고한 시민들을 체계적으로 살해한 과거를 갖고 있고, 이제야 그 비극을 맛본 미국인들만 자신들이 당한 재앙을 새롭고 끔찍하며 전례없는 '신의 징벌'로 받아들일 따름이다.

현재 이라크를 상대로 전쟁을 시작하려는 미국은 개전 시점과 방법을 놓고 다른 서구 국가들과 전쟁을 방불케 하듯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미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가 이라크전쟁을 명분이 없고 무모한 전쟁임을 알고 있다. 우리는 당연히 무고한 미국 시민들을 살해한 범죄자들을 지지하지 않는 한편, 미국이 베트남에서 학살한 수많은 시민이나 푸틴이 살해한 체첸인 2만 명의 목숨보다 테러의 희생자들이 중요하다는 일방적인 주장도 지지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그것뿐일까, 귀머거리 부시와 미국에게, 지하드를 호소하는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에게 해 줄 말이. 문명의 충돌이 아니라면, 테러에 대한 보복전쟁도 아니라면, 그렇다면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이제 우리는 사태를 달리 보아야 한다. '또다시 약자의 울음소리를 즐기려는 미국에게' 이 책의 지은이 타리크 알리는 '제국주의적 근본주의'라는 딱지를 붙인다. 그런 뒤에 미국 제국주의와 이슬람 근본주의간의 충돌이 근대 이래 세계를 지배하던 계몽이라는 진보적인 이상에서 퇴보하는 것이며, 장구한 사회발전 과정을 역전시키려는 시도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근본주의의 충돌'이라는 개념을 제시한다. 이슬람 근본주의와 시오니즘, 그리고 미국의 제국주의적 근본주의와 기독교 근본주의가 얽히고설킨 오늘날의 세계는 바로 근본주의'들'이 충돌하는 세계인 것이다.

'아메리코필리아'와 '옥시덴털리즘'을 넘어
이 책의 부제로 쓰인 두 단어, 즉 '아메리코필리아Americophilia'와 '옥시덴털리즘Occidentalism'은 각각 '미국숭배증'과 '미국인들과 미국적인 것을 맹목적으로 증오하는 태도'를 말한다. 아메리코필리아가 종교적 심성에 기초한 맹목적 애국주의를 가리킨다면, 옥시덴털리즘은 '동양에 의해 날조된 서양'을, 즉 서구라는 타자를 상정함으로써 미국인과 미국적인 것을 반대하고 증오하는 대상으로 삼는 태도를 말한다. 문제는 아메리코필리아에 잠재된 기독교 근본주의의 폭력성과, 옥시덴털리즘에 내재된 이슬람 지배층의 정치적 의도일 것이다.

그 동안 미국 제국은 이슬람을 이용해 세계 지배를 유지, 확대해 왔다. 또한 이슬람 사회의 지배 집단들은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서구적인 것'을 만들어 증오의 대상으로 만들어 반대 의견을 묵살해 왔다. 따라서 서구(와 미국)에 저항하는 이슬람이라는 신화는 제국주의적 미국이 사라지면 존재할 수 없을 것이다. 싸우면서 적을 닮는다고 했던가. 따라서 저자 알리는 미국은 물론 미국의 적에게도 도전하고 있다. 미국인들에게는 이 사건을 단순히 설명할 수 없고 광기에 젖은 희생으로만 보지 말고 제국의 피지배 민중들이 모국에 맞서 잔인한 반격을 가한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알리는 또한 미국 제국이 싫어 9·11 사건을 환영하는 세계의 여론에도 비판을 화살을 겨눈다. 물론 그 사건은 미국의 일방적인 세계 지배에 경고를 보내기는 했지만 테러의 목적이 달성되기는커녕 무모한 미국 대통령의 입지를 강화하고 미국의 결심을 확고히 해 주었을 뿐이라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아프가니스탄 폭격은 잠시나마 미국의 복수욕을 충족시켰지만, 결국 미국에 대한 적대감과 증오심을 불러일으켰을 뿐이다.

충돌하다, 미국의 제국주의적 근본주의와 이슬람의 종교적 근본주의
오늘날 세계에는 유령이 배회하고 있다. 근본주의라는 유령이!
저자 타리크 알리는 이 책 {근본주의 충돌}의 1, 2, 3부에서 지난 2백여 년 동안 서구가 중동을 점령하고 교묘하게 속여 온 역사를 간결하고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물론 영국과 그 후임자인 미국이 이 역사의 주인공이다. 그리고 이슬람 창시 이후 남아시아와 중동의 역사, 이슬람과 서구의 관련성, 이슬람과 서구의 충돌하는 이해관계가 빚은 결과 등을 살펴보고 있다. 또 전세계 구석구석에서 공산주의를 박멸하려는 미국의 광신적인 노력과, 그 노력의 '보상'에 대해 살펴본다. 이제 미국 제국은 아프가니스탄 산악지대에 몸을 숨긴 일자무식의 수염 난 광신도들이 아닌, 자신들이 씨를 뿌린 '고도로 숙련된 중간계급 전문가'(본문 479쪽)를 두려워하게 된 것이다.

중동에 대한 저자 알리의 관점은 독특하다. 사우디아라비아를 지배하는 사우드 왕가는 이슬람의 극단적인 근본주의 종파인 와하브주의의 계승자다. 소련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할 때 미국의 지원을 받아 이슬람 근본주의가 기승을 부리게 된 파키스탄은 민주주의 이행에 실패한 군부독재 국가로, '아프가니스탄에 진입하기 위해 필요한 미국의 콘돔'이었다. 아프가니스탄은 미국과 소련 두 강대국에 의해 자립적인 근대화와 민족자결로 나아가지 못했다. 이스라엘의 안보를 명분으로 여러 차례 벌어진 중동전쟁은 이스라엘에게 안보는커녕 더욱 커다란 위험을 주고 이슬람 전체의 증오 대상으로 만들었다. 이란의 경우 미국은 수많은 기회를 놓치고 재난만을 초래했다고 비판한다. 봉건적인 샤를 증오하지만 새로 등장한 지배자인 이슬람 성직자들은 미워하지 않던 이란 민중들을 적대자로 만들었다. 결국 미국의 제국주의적 근본주의와 이슬람 근본주의는 이런 과정을 거치며 상대방을 이용하고 비난하면서 근본주의의 충돌을 연출하고 있는 것이다.

모든 근본주의의 어머니 -- 미국 제국주의
'문명의 충돌'을 소리 높여 외치는 헌팅턴은 치명적인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고 알리는 일갈한다. 이슬람 세계가 천 년이 넘도록 '일괴암적인monolithic' 세계였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 인도네시아, 아랍, 남아시아 무슬림들 사이의 사회적, 문화적, 인종적 차이는 헌팅턴과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뚜렷하다. 오히려 정치적 칼날을 숨긴 종교적 근본주의가 수많은 나라에서 번성하게 된 원인은 모든 근본주의의 어머니인 미국 제국주의가 모든 출구를 봉쇄해 버렸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쿠란을 신주단지 모시듯 하는 기득권자들을 보호해 이슬람이 본래 지니고 있던 이상을 회복할 수 있는 종교개혁의 기회를 박탈하는 한편, 국가간 전쟁에 종교와 문명의 대립을 덧씌우고 9·11과 이른바 테러와의 전쟁을 문명의 충돌이라는 틀에서 해석해 '서구 대 나머지'라는 대립축을 '이슬람 대 나머지' 또는 '이슬람 내부 전쟁'이라는 대립축으로 바꿈으로써 '근본주의의 충돌'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 당사자가 바로 미국이라는 말이다. 이 책의 표지와 뒷표지에 실렸듯이 오사마 빈 라덴과 부시의 얼굴을 맞바꾸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왜 그럴까. 둘 다 인류에게 커다란 범죄를 저지르는 근본주의자들이기 때문이다.

타리크 알리는 누구인가 -- 이슬람과 서구의 내-외부자
지은이 타리크 알리는 무신론자atheist다. 이슬람 국가인 파키스탄의 명문가 출신이면서도 알리가 종교를 거부하는 이유는 두 가지다. 종교가 이데올로기적 기만의 집합체이고, 제도적 억압의 체계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런 인식의 밑바탕에는 알리의 독특한 출신 배경과 성장 과정이 놓여 있다. 알리는 파키스탄과 인도가 분리되던 불안정한 시기에 파키스탄의 좌파 지식인 가정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종교 분쟁의 잔혹한 결과를 직접 목격한 알리는, 일찍부터 이슬람 문화의 우월성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당연히 쿠란 공부도 등한히 했다. 이런 비판적 시각은 영국 유학 시절 다양한 진보적 학문을 접한 뒤 다시 이슬람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이론적, 역사적 정당성을 획득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따라서 알리는 지식인들과 달리 서구 제국주의는 물론 이슬람을 포함한 다른 종교들도 혹독하게 비판한다.

'당당하게 계몽주의의 이상을 옹호하는 세속적 지지자' 타리크 알리는 비판적 지식인이기도 하다. 1943년에 영국의 식민지배 아래 있던 인도에서 유력한 가문의 아들로 태어난 알리는 파키스탄과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공부했다. 1960년대에는 파키스탄의 군사독재에 격렬히 저항하다가 영국으로 영구 추방되었다. 제4인터내셔널에서 활동하며 1960년대 후반에는 68혁명을 비롯해 유럽을 휩쓴 반전운동에 활발히 참여하기도 했다. 여러 해 동안 진보적 잡지인 {뉴 레프트 리뷰New Left Review}의 편집자로 일하고 있으며, 역사와 정치에 관한 저서도 여러 권 냈다. 또 '이슬람 5부작'이라고 일컬어지는 소설을 비롯 희곡과 시나리오를 여러 편 썼다.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이 작품들은 이슬람 문명과 남아시아 문제에 대해 독특한 시각을 제시해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알리의 이런 위치, 즉 이슬람을 국교로 하는 나라의 상류층 가문에서 자라 식민 모국 영국에서 대학을 다닌 좌파라는 독특한 입지가 현재 중동이 처한 상황의 역사적 배경과 테러 공격의 동기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덕분에 우리는 이슬람과 서구의 일방적인 시각에서 한발짝 떨어져 오늘날의 세계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제국의 시대, 해법은 근본주의'들'의 소멸과 이슬람 종교개혁
바야흐로 새로운 제국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그것도 전세계를 지배하는 유일하고 강력한 제국의 시대가 말이다. 그리고 그 제국에 저항하는 성스런 이슬람 전사들이 있다. 무엇이 정의고 무엇이 불의일까? 과연 누가 옳은 걸까? 우리는 어느 쪽을 지지해야 할까?

이 책 {근본주의의 충돌}에서 알리가 펼치는 주장은 9·11과 뒤이은 사태들을 둘러싸고 대립하는 양측, 즉 미국의 제국주의적 근본주의와 이슬람 근본주의를 따르는 종교적 열광자들이 한 목소리로 내는 갈등과 대립의 불협화음과 날카롭게 대립된다. 알리는 9·11과 관련된 사건들을 첨예한 역사적 전망 속에서 살펴본다. 알리의 관점은 현실에 기초할 뿐만 아니라, 사태의 본질을 올바로 이해하고 이어지는 테러를 방지하는 데 알맞은 틀을 제공해 준다.

그 결과 우리는 두 가지 사실을 알게 된다. 첫째, 인간의 자유와 상상력을 파괴하는 모든 근본주의는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는 것. 둘째, 광적인 보수주의와 근본주의자들의 후진성을 쓸어버릴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오늘날 서구에서 제시하는 사상보다 더 진보적인 것으로 보이는 새로운 사상에 이슬람 세계를 개방시키는 이슬람 종교개혁이 필요하다는 것. 그리고 이런 결과를 얻기 위해서 이슬람은 정치와 종교를 엄격히 분리하고, 성직자 집단을 해체하며, 이슬람 문화 전체의 집단적 소유물인 쿠란을 해석할 권리를 달라고 주장하는 무슬림 지식인들에게 자유롭고 합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자유와 상상력의 자유를 보장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종교적 근본주의와 전세계를 훈육하기로 결심한 제국주의적 근본주의 사이에 일어나는 충돌 속에서, 두 근본주의에 대항하는 새로운 공간을 창조해야 한다.
그리고 이슬람 세계와 서구에 만들어진 그 공간 속에서 종교적 박해나 죽음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사상과 상상력의 자유가 옹호될 수 있어야 한다.


☞ 저자 소개
지은이 타리크 알리
1943년에 영국의 식민지배 아래 있던 인도에서 유력한 가문의 아들로 태어났다. 알리는 파키스탄과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공부했다. 1960년대에는 파키스탄의 군사독재에 격렬히 저항하다가 영국으로 영구 추방되었다. 1960년대 후반에는 유럽을 휩쓴 반전운동에 활발히 참여하기도 했다. 알리는 여러 해 동안 {뉴 레프트 리뷰New Left Review}의 편집자로 일하고 있으며, 역사와 정치에 관한 저서도 여러 권 냈다. 또 '이슬람 5부작'이라고 일컬어지는 소설을 비롯 희곡과 시나리오를 여러 편 썼다.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이 작품들은 이슬람 문명과 남아시아 문제에 대해 독특한 시각을 제시해 준다. 우리말로 나온 책으로는 {전쟁이 끝난 후}(공저, 이후 2000), {1968}(공저, 삼인 2001), {만화로 보는 트로츠키}(책벌레 2002) 등이 있다. 타리크 알리는 현재 런던에 살고 있다.

옮긴이 정철수
동국대학교와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을 공부했다. 현재 출판사에서 일하면서 좋은 책을 소개하고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그람시의 여백 ― 맑스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을 넘어서}(이후 2000)가 있다. ---- 출판사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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