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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코뮤니스트 2013년 제02호 (2 MB)
코뮤니스트 2013년 제02호
국제코뮤니스트전망 지음
출판사 - 빛나는전망
초판일 - 2013-04-15
ISBN -
조회수 : 883

● 목 차

편집자 글 : 「코뮤니스트 2호」를 내면서 = 5

특집
자본주의 쇠퇴기 코뮤니스트 운동의 전망/오세철 = 11
[대선평가와 정치운동 전망] 어제 우리를 속인 낡은 정치가 오늘도 여전히 노동자의 발목을 잡고 있다/이형로 = 48

정세
노동자연대와 노동자 민주주의 복원을 위해/정현철 = 77
노동자가 공장의 주인임을 선언하자!
- (다국적 자본의 자본철수에 맞서 투쟁하는 하이디스 노동자들)/신정현 = 87

국제
아프리카 말리에서 전쟁/국제공산주의좌파의 분파 (옮긴이 : 김명수) = 97
계급투쟁에 대한 공헌/국제주의 전망 (옮긴이 : 성승욱) = 102

기획번역
자본주의 쇠퇴 논쟁 : 40년의 공공연한 위기는 자본주의 쇠퇴가 종착역에 왔음을 보여주고 있다./국제공산주의흐름 (옮긴이: 오세철) = 117

인물소개
혁명적 코뮌 - 칼 코르쉬/남궁원 = 147

문화예술
만행! 1,934일/임성용 = 173

책 소개
로자 룩셈부르크의 사회민주당의 위기 (일명 유니우스 팸플릿)/국제공산주의 흐름 = 181
로자 룩셈부르크 평전을 읽고/이민철 =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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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지난해 10월 우리는 〚국제코뮤니스트전망〛 출범을 하면서, “우리는 혁명주의 세력의 노선 투쟁을 통한 경쟁과 연대, 단결을 포기하지 않는다. 그동안 혁명세력이 반혁명적 스탈린주의 세력이나 민족주의 세력, 각종 기회주의 세력과 대적 전선을 공고히 하는데 주력해 온 성과를 인정하면서도, 독자적인 사상노선으로 논쟁하고 계급으로부터 검증을 통해 신뢰를 획득하는 단계로 나아가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여기서 독자적인 사상노선은 <코뮤니스트>지 편집 방향인 ‘좌익공산주의’를 뜻한다.
창간호가 나간 이후 우리는 “글이 어렵다”는 충고를 들었다. 이것은 무엇보다, 그간 한국 사회에서 익숙하지 않았던 공산주의 좌파 역사, 사상이론, 생소한 조직 명칭에서 오는 불가피한 점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수술대 위에 오른 자본주의 쇠퇴 상황에서, 과거 맑스-레닌주의(스탈린주의)를 비판하면서, 어떠한 사상 이론이 필요한가를 계속 문제제기하면서 발전시키려 한다. 분명 의욕은 앞서지만, 부족한 점이 많다. 창간호에서 밝혔듯이, 우리는 이 책을 읽는 동지들이 역사의 시대에 서서 함께 활동하는 동지로 생각하며 비판적 문제의식을 기대한다.
창간호에 이어 6개월 만에 2호를 발행한다. 특집 글에서 오세철은 최근까지 자본주의 위기와 쇠퇴 논쟁 역사를 개괄하면서, 자본주의 위기 역사를 쇠퇴의 마지막 단계로 보는 근거와 함께 한국 코뮤니스트 운동의 역사적 평가와 방향을 모색한다. 이형로는 대선결과를 단순한 표 분석이 아니라, 선거 이전과 선거 이후 계급의식 변화에 대한 총체적 분석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과 좌파 정치세력 입장을 비판한다. 공산주의 운동 전면화를 주장한다.
정세 글에서 정현철은 노동운동 위기를 노동자 민주주의 측면에서 제기한다. 노조집행부와 대의원 장악, 자발적 노동자 투쟁을 가로막는 노조 상층기구와 의사결정구조 등을 비판한다. 시급한 것은, 직접 민주주의에 기초한 ‘노동자민주주의’ 관점과 실천이다. 신정현은 경기도 이천 LCD 제조업체 하이디스 자본의 구조조정과 자본철수, 공장폐쇄 협박에 맞서, 공세적인 공장점거 투쟁과 자발적인 평조합원 투쟁을 강조한다.
국제동향은,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좌익공산주의 계열인 국제공산주의좌파의 분파(FICL), 국제주의 전망(IP)의 분석을 번역해서 실었다. FICL은 아프리카 말리에서 프랑스 군사 개입을 둘러싸고, 주요 제국주의 세력사이에 이해관계와 대립을 다룬다. IP는 아랍의 봄, 스페인의 ‘분노한 사람들’(indignados), ‘점거운동’(Occupy Movement)의 역동성과 약점을 비교 분석하면서, 발본적 변혁 전망의 중요성을 명확히 한다. 단편적이지만, 국제정세와 국제 계급투쟁 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기획연재번역 글은 국제공산주의흐름(ICC) <국제주의평론>에 연재되고 있는 ‘자본주의 쇠퇴논쟁’을 옮겼다. 이 글에서 우리는 자본주의 번영과 위기, 쇠퇴 원인을 둘러싼 혁명가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논쟁을 볼 수 있는데, 좌익공산주의 틀에서 보면, 로자 룩셈부르크와 그로스만-매틱으로 이어지는 정치경제학적 논쟁이다. ICC는 로자 룩셈부르크의 분석(자본주의 잉여가치 실현 문제)을 주요 방법론으로 채택하면서, 자본주의 40년의 공공연한 위기는, 자본주의 쇠퇴가 종착역에 왔음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앞으로 자본주의 쇠퇴 논쟁 글을 계속 소개할 예정이다.
문화예술은 5년 넘게 거리에서 원직복직 쟁취, 노조탄압에 맞선 재능교육 노동자 투쟁을 형상화한 임성용 시인의 ‘만행! 1,934일’ 시를 실었다.
좌익공산주의 역사와 인물은 독일에서 1920년대와 1930년대 걸쳐 좌익공산주의자로 활약한 칼 코르쉬 소개와 혁명적 코뮌 글을 싣는다. 책 소개로는 좌익공산주의자인 로자 룩셈부르크의 <사회민주당의 위기(일명 유니우스 팸플릿)>와 막스 갈로의 <로자 룩셈부르크 평전>을 소개한다. 유니우스 팸플릿은 빛나는 전망 출판사에서 올 하반기에 출간할 예정인데, 국제공산주의흐름이 쓴 서문을 먼저 소개한다. -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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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코뮤니스트 2013년 제02호 (2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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