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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북조선의 가을
A. 기토비차, B. 볼소프 지음 , 최학송옮김
출판사 - 글누림
초판일 - 2006-04-18
ISBN - 9788991990173
조회수 : 2107

● 목 차

머리말 = 5

제1장

청진, 함흥, 평양 = 13
김일성 장군 = 43
여성동맹 위원장을 방문 = 60
조선의 농촌 = 65
38선 = 80

제2장

김두봉 = 115
천도교 = 128
지배인, 기사, 노동자 = 133

제3장

작가와 시인 = 167
위대한 조선 무용가 = 181
두 대학 = 187
콜레라 = 203
선거 전야 = 210
1946년 11월 3일 = 219

편자 후기 =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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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저자는 북한에서 장기간 체류하며 느꼈던 인민들의 역동적인 이미지, 비약하는 북한 사회의 모습 및 사회 문제 등을 서술하였다.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의 주요 간부에 대해 정치적으로 나열된 점이 있으나, 당시 북한과 소련의 관계와 대중들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1946년 11월 3일 해방 후 처음으로 실시된 선거 광경의 상세한 기술된 점도 주목된다.

우리에게 친숙한 김일성, 한길수, 최승희와의 담화 뿐 아니라, 새 생활 창조에 기여한 인물들 및 일반 노동자ㆍ농민들의 목소리가 많이 담겨 있어 매우 흥미롭다. ‘견우직녀성의 전설’, ‘단군릉’, ‘흰색의 옷을 주로 입는 지도자 김일성’에 관한 이야기 등은 결코 가볍지 않은 재미를 유발한다.

또한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당시 진주했던 소련이 찍은 사진 가운데 책에서 다루고 있는 인물, 사건들과 관련된 사진을 본문에 포함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1946년 북조선의 가을 = A 기토비차ㆍB 볼소프 지음. 최학송 옮김. 1946년 북한을 방문했던 소련 문학가 2인이 해방 직후 북한의 모습을 그린 여행기.
저자가 북한에서 장기간 체류하며 느꼈던 인민들의 역동적인 이미지, 비약하는 북한 사회의 모습 및 사회 문제 등을 서술했다.
소련 출신인 저자들은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의 주요 간부를 정치적으로 나열하고 김일성을 항일 무장 투쟁의 영웅으로 그리기도 하지만 당시 북한의 모습을 보여주는 드문 책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1946년 11월 3일 해방 후 처음으로 실시된 선거 광경도 상세히 기술되어 있으며 김일성, 한길수, 최승희와의 담화 뿐 아니라 일반 노동자와 농민들의 목소리도 담겨 있다.

민병선 기자 doongsan@hk.co.kr
“한 사내 아이가 뿌연 먼지 이는 큰 길 위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아주 태연한 모습으로 서 있었다. 우리가 차를 멈추었지만 아이는 조금도 불안해 하는 기색 없이 꼼짝 않고 그 자리에 서 있었다…계집 아이는 우리를 빤히 쳐다보더니 미소를 지으며 손까지 흔들었다. 도로 옆에서는 황소 세 마리가 강변을 따라 걷고 있었다. 강 건너는 끝 모를 밭과 들판이었다…”
해방 직후인 1946년 일단의 소련 작가들이 북한을 방문한다. 일제 치하에서 막 독립했으나 결국 둘로 갈라진 한반도의 북쪽. 그들은 이 곳을 여행하면서 보고 들은 것을 기록했다. 이 책은 일행에 포함돼 있던 두 저자가 복원한 당시 북한의 모습이다.
이들은 공산 모국 출신답게, 공산화의 길을 걷고 있던 북한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 김일성을 항일 무장 투쟁의 영웅으로 그리고 토지 개혁이 인민들을 살맛 나게 했다고도 기록한다. 콜레라가 번졌지만 소련 의사들이 병원을 세우고 방역 조치에 힘쓴 결과 사망자가 상대적으로 적었다고도 적고 있다.
인민들의 역동적인 이미지, 비약하는 북한 사회의 모습과 사회 문제 등이 담겨 있다. 이들은 그 곳에서 김일성은 물론, 김두봉 최승희 한설야 이기영 등 정치인 및 문화 예술인들도 만나 그들의 생각을 들어 본다.
지금 우리 시각으로 보자면 북한에 대한 지나치고 다소 맹목적인 긍정이 눈에 거슬리지만 당시 북한의 모습을 보여 주는 드문 책이다.---출판사 서평

소련 작가들의 해방직후 북조선 방문기. 해방 초기 북한 사회의 역동적인 변화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북한의 정치지도자들 뿐만 아니라 지방의 간부, 문학가, 노동자, 농민 등의 목소리를 담고 있으며, 1946년 11월 3일, 해방 후 처음으로 실시된 선거 광경도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책 곳곳에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의 주요 간부인 김일성 위원장, 김두봉 부위원장, 강양욱 서기장 등에 대해 정치적으로 서술되어 있지만, 당시 북한과 소련의 관계, 북한 사람들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의 역할도 하고 있다. 또한 당시 북한에 진주했던 소련이 찍은 사진 중에서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인물, 사건들과 관련된 사진을 수록하고 있다.

역자 최학송은 1979년 중국 연길에서 태어나 2002년 연변대학교 조문학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연변 인민출판사 종합도서편집부에서 편집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4년 한국에 유학을 와 인하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 수학하고 있다. 책임편집서로는 '20세기 중국조선족문학사료전집', '20세기 중국조선족역사사료전집', '세월속의 중국조선민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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