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의 책 처음으로 | 사전 | 자유게시판 | 회원자료 | 로그인

 
사전프로젝트 - 맑스주의사상사전,인물대사전, 정치경제학사전
처음으로 > 잡지 > 사회주의기관지 > IS ( 19 권)
 


* 목차보기
* 이 책에 대한 의견
* 의견쓰기
* 이분류의 목록으로

* 이 책의 PDF 정보
1 - 90년대 중반 남한에서 사회주의자의 행동지침 (2 MB)
90년대 중반 남한에서 사회주의자의 행동지침
국제사회주의자들(IS) 지음
출판사 - IS 구속자후원회
초판일 - 1994-00-00
ISBN -
조회수 : 5350

● 목 차

현 시기의 성격 = 5

남한 국가의 성격 = 13

선전과 선동의 결합 = 18

정치선동과 경제선동의 결합 = 22

전략과 전술 = 47

초좌익 종파주의에 반대하여 = 60

노동조합 관료주의 문제 재고 = 69

맺음말 = 76


맨위로맨위로

책 소개

IS그룹(국제사회주의자들)에서 내놓은 대중활동 또는 노동운동론이라고 할 수 있다. 90년대 중반의 정세관과 함께 대중 선전선동, 정치선동과 경제선동, 전략과 전술, 종파주의, 노조 관료주의에 대한 IS그룹의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

남한 경제가 위기에 빠져 있음은 그동안 여러 사회주의자들이 지적해 왔다. 그러나, 위기의 심도를 지나치게 과장해선 안 된다. 마치 30년대 대공황과 같은 위기를 남한 경제가 겪고 있다고 암시하는 주장들을 사회주의자들은 특히 국제사회주의자들(IS) 사이에서 들을 수 있었다. 지난해와 올해(예상)의 경제성장률은 현재 남한 경제의 목표 성장률인 8%에 못 미치지만, 그래도 세계의 나머지 부분에 견주면 아직도 높은 편이다.(이것은 사실 동아시아의 신흥공업국들 모두에 해당하는 이야기이다.) 또한, 세계 전체로 보더라도 30년대 수준의 위기에 도달하지 않았음은 영국 사회주의자들의 여러 글에서도 지적된 바이다. 이보다 훨씬 더 중요한 사실이 있다. 그것은 경제 위기가 사회적 폭발로 직결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점은 러시아 1905년 혁명의 패색이 짙어져 갈 무렵인 1907년 트로츠키가 역설한 바이다. 그는 경제 위기가 혁명 투쟁을 고양하리라는 러시아 마르크스주의자들 일반의 믿음에 이렇게 반박했다.

“커다란 전투와 패배의 시기 뒤에 오는 위기는 노동자계급을 일깨우기보다는 의기소침케 하는 효과를 낸다. 그것은 노동자들이 자기 힘에 대해 갖고 있던 확신을 흔들어 놓으며, 정치적으로 노동자들의 사기를 저하시킨다. 그러한 상황에서는 산업의 부흥만이 프롤레타리아를 결속시킬 수 있고, 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며, 자신에 대한 확신을 회복시키고, 투쟁을 한걸음 더 진척시킬 수 있게 해 준다.(Trotsky, My Life, p223)”

물론 남한 노동자들이 90년 이후 시기에 커다란 전투와 패배를 겪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승리를 거둔 것도 아니다. 대부분의 투쟁은 어정쩡한 상태로 끝났다.........중략



맨위로맨위로


● PDF 원문 파일 정보

PDF문서를 보기 위해서는 개발사인 Adobe사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인 Adobe Reader(한글판)를 다운받아 설치하셔야 합니다.
1 - 90년대 중반 남한에서 사회주의자의 행동지침 (2 MB)


● 이 도서에 대한 의견들 맨위로맨위로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하세요.

뒤로 | 목차보기 | 이분류의 목록으로

맨위로맨위로


HOME - 후원방법 안내 - CMS후원신청 - 취지문 - 사용 도움말 - 회원탈퇴하기

2002 노동자 전자도서관 "노동자의 책" 만들기 모임
120-702 서울시 중구 정동 22-2 경향신문 별관 202호 44
laborsbook@gmail.com
모바일버젼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