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의 PDF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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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상문예운동 제1호 1989 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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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지음 |
| 출판사 - 풀빛 |
| 초판일 - 1989-10-01 |
| ISBN - |
| 조회수 :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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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창간사 : 주체적 변혁사상의 형성을 위하여 = 14
책머리에 : 『사상문예운동』 첫권을 내면서 = 18
창간대특집 : 대중운동의 노선과 사상적 기초
정치사상의 철학적 원리에 대하여 : 민족자주화노선을 중심으로 / 이수창 = 24
정치사상과 대중운동의 변증법 : 각급 위상의 조직노선을 중심으로 / 이목희 = 41
노동운동과 새로운 사상의 발전 / 유강근 = 61
노동운동의 대중노선과 민중주체 / 김진국 = 81
문학운동의 주체문제에 대하여 / 유염하 = 106
민중민주변혁운동의 현단계와 노동자문화운동 / 백원담 = 124
시론 : 방북사건과 국내외 통일운동 : 미주교포사회를 중심으로 한 해외통일운동권의 시각 / 김민웅 = 150
평론 : 마당극 양식론의 정립과 올바를 대중노선의 모색 / 강영희 = 171
사상문예동향
문학 : 『노동문학』과 『노동해방문학』 / 김재용 = 266
연행예술 : 노동현장에 뿌리내리는 예술운동 / 이영미 = 272
미술 : 걸개그림의 시대 / 최열 = 278
학술 : 해방 8년사 연구의 쟁점 / 정해구 = 283
지상전시 : 민족미술의 현장 : 1988-89 걸개그림모음 = 4
특별기획 : 합법정당논쟁
좌담 : 진보적 대중정당결성은 필연이다 / 김진균 ; 최장집 ; 김문수 ; 정태윤 ; 고성국 ; 정관용 = 198
반론 : 합법정당 결성주장에 대한 비판 / 양재원 = 249
시
청계산 외5편 / 고은 = 290
땡감 외 5편 / 이재무 = 300
아내여, 노동자의 아내여 외 11편 / 민해문 창작단 = 306
소설 : 가까운 불빛 / 김인숙 = 331
현장보고 : 거제도에서 온 편지 / 장남수 = 351
집중연구
현대사회주의사회의 이론과 실제 : 중국사회주의의 이론·실천상의 몇가지 문제 / 유영구 = 368
마르크스-레닌주의 원전해제 : V.I.레닌, 『민주주의혁명에서 사회민주주의의 두가지 전술』 : 민주주의혁명과 프롤레타리아 헤게모니 / 박문식 = 409
책과 쟁점
소련의 한국사회 연구동향과 남한경제론 : S.S.수슬리나 지음, 『남한경제론』 / 이병천 = 434
민족해방운동사 지평의 확대 / 유명훈 = 446
조해문지음, 『애국시대』上,下 : 나라사랑 편집부 엮음, 『통일혁명당』
대동 편집부 엮음, 『통혁당-역사·성격·투쟁·문헌』
정기구독안내 = 454
원고를 모집합니다 =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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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창간대특집 「대중운동의 노선과 사상적 기초」 는 정치사상의 차이가 변혁운동의 분열이라는 고통스런 현실을 낳고 있는 점에 주목하면서，각 정치사상이 대중투쟁의 경험속에서 얼마나 정당성을 검증받고 있으며，대중운동과 문예운동 전반에서 우리가 공유할 수 있는 사상적 토대는 무엇인가를 확인해보려는 기획입니다. 특집에는 모두 6편의 글이 실렸는데，내용에 따라 세 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첫째는 이수창씨의 글로，정치사상이란 무엇이며，ML주의와 주체사상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무엇인가를 밝히는，이 특집의 이론적 기초를 이루는 글입니다. 둘째는 이목희，유강근，김진국씨의 글로，노동운동에 있어서 정치사상과 노선문제를 다루고 있으며，셋째 유염하，백원담씨의 글은 작품의 양식 문제와 문예운동의 조직론에서 드러나는 정치사상의 차이는 무엇인가를 밝히고 있습니다. 대중운동의 노선과 사상의 문제가 이 한번의 특집으로 전부 해명되기를 바라는 건 지나친 욕심이겠습니다만，지금까지 관념적으로 진행되어 온 사상투쟁의 무게중심을 보다 실천적인 문제로 옮겨놓았다는 자부심은 가져도 될 듯 싶습니다. 창간호를 내면서 편집진이 가장 주의를 기울인 기획중의 하나가 특별기획 「합법정당논쟁」입니다. 문제의 성질 자체가 민족민주운동의 전략적 방향성 및 전민련의 진로와 밀접히 관계된다는 점에서，워낙 중대하고 미묘하기 때문에 논쟁의 어느 한쪽 입장을 취한다는 인상을 주지 않으려고 무척 애를 썼습니다.
편집진 내부에서는 이 논쟁을 주요한 문제로 부각시키는 것 자체를 반대하는 입장도 있었으나，현실적으로 민족민주운동 내부의 주요한 관심사가 되고 있는 만큼 책임있는 당사자들이 나서서 논의의 전체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줄 필요가 있다는 점에 의견의 일치를 보았습니다. 합법정당에 대한 논의는 분분하면서도，찬성 주장이든 반대 주장이든 그 논거가 분명히 제시되고 있지 못한 상태인데 여기에 실린 좌담과 반론이 좋은 토론거리를 제공해 주리라 믿습니다. 창간호 집중연구는「현대 사회주의 사회의 이론과 실제」，「마르크스 레닌주의 원전해제」를 주제로 잡았습니다. 이 가운데서 유영구씨의 논문은，중국 사회의 민주화 흐름에 대한 좌우편향적 이해를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일련의 방북 사건으로 인한 공안정국의 본질을 규명하고 미주 교포사회의 통일운동의 실상을 소개해 준 김민웅씨의 시론은 해외통일운동조직을 모조리 ‘북한의 전위조직’으로 몰아붙이는 현 정권의 모략과 왜곡에 대한 통쾌한 반박입니다. 국내에서는 결코 쓰여질 수 없는 귀한 원고를 보내주신 필자께 감사드립니다. ----본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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