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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맑스주의와 종교 (916 KB)
맑스주의와 종교
최일붕 지음
출판사 - 다함께
초판일 - 2004-01-01
ISBN -
조회수 : 1970

● 목 차

들어가는 말

마르크스주의도 일종의 종교인가?
초자연적인 것에 대한 믿음의 원인
소외와 종교
마르크스의 종교관
종교의 모순과 댜계급적 호소력
종교의 사회적 기반
맺음말-사회주의와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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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왜 사람들은 여전히 종교에 의지하는 걸까? 과학과 산업이 발달하기 전 시대의 신비적․ 신화적 믿음에 말이다. 그리고 맑스주의는 종교를 어떻게 보는가? 비록 종교가 정치와 경제에 비해 부차적 문제이지만, 이 물음들에 답변할 필요가 있다. 맑스의 공헌이 답변에 결정적임을 이 글은 주장할 것이다.
종교가 여전히 영향력을 미치는 건 소외 때문이다. 그래서 맑스는 종교를 ‘‘피억압자들의 한숨”이라고 했다. 자연과 인간 활동 바깥에 있는 어떤 힘이 세계를 움직인다는 생각은 소외의 산물이다. 우리의 운명이 우리의 통제에서 벗어나 있는 듯이 보이는 건 우리가 우리 노동의 수단과 산물을 통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엥겔스는 “자연과 인간 바깥에는 아무것도 없다. 그래서 우리의 종교적 환상이 만들어 낸 고차원의 존재는 우리 자신의 본질의 환상적 반영일 뿐이다.” 하고 썼다. 그런데 “인간의 본질은 사회관계들의 전체적 효과이다.”고 맑스는 지적했다. 또 “인간은 의식, 종교 또는 어떤 것으로든 동물과 구별할 수 있다. 인간 자신은 자신의 생활수단을 생산하기 시작하자마자 동물과 구별되기 시작한다”고도 했다.
그러므로 주요 종교 논쟁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계급투쟁이 도사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맑스는 “경제적 생산조건의 물질적 변모와 법․ 정치․ 종교․ 미학․ 철학―요컨대 이데올로기적 형태들―을 구별해야 하는데, 후자를 통해 이 투쟁을 의식하고 투쟁을 수행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므로 주류 종교 사상이 사회 변화가 아니라 현상(現狀)을 반영하고 유지․ 강화하는 반면, 해방신학․ 민중신학․ 여성신학처럼 피억압자들의 투쟁을 정당화하는 종교사상도 있다.
이 글은 종교와 계급투쟁의 관계에 특별한 조명을 할 것이다.------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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