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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질서 2 (199511)
혁명적 마르크스주의자 그룹 지음
출판사 - 혁명적 마르크스주의자 그룹
초판일 - 1995-11-01
ISBN -
조회수 : 1389

● 목 차

노동운동의 새로운 질서 창출을 향하여 = 7
- ‘개량주의 반대’를 넘어 현장에서 대안을 창출하자!

산별노조의 올바른 건설경로와 선진 활동가의 대응과제 = 53

‘비정규직’투쟁과 노동운동의 과제 = 79
- 기계적 분할논리에서 유기적 연대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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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노동운동의 새로운 질서 창출을 향하여』에서 우리는 ‘개량주의 반대’라는 대당구조 속에 갇혀버린 좌익운동진영의 한계를 지적하고 이를 넘어서기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 남한 사회에서 개량주의의 대두는 어떤 의미를 갖는가? 개량주의는 독자적인 연원을 갖는 그 무엇이라기보다는 사회주의적 전망의 붕괴, ‘사회주의와 결합된 노동운동’의 쓰라린 패배, 그리고 노조의 과잉결정구조의 간극이 만들어 놓은 합작품일 따름이다. 즉 개량주의는 남한의 노동운동이 걸어온 부끄러운 자화상이다. 그러므로 개량주의에 대한 반대, 딱 거기에 머물고 있는 지금의 좌익운동진영의 실천은 그들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스스로 고립을 좌초하거나 비판의 논리에 갇힌 채 차츰 개량주의의 영향력 안으로 흡수돼 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량주의 세력을 더 확대 강화사키고 있다. 이런 질곡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비판은 전망과 맞물릴 때 자신의 고유한 역할을 다할 수 있다. 비판은 새로운 대안의 축을 형성하고 새로운 질서에 걸맞는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서만 유의미성을 가질 수 있다. 결국 새로운 질서는 비판을 위한 비판을 넘어서는 경계에서 시작된다. 반정립이 아닌 그 저변을 새롭게 구성하는 전략적 전망과 실질적 질서재편의 실천을 통해서만 노동의 미래는 전취될 수 있다.
『산별노조의 올바른 건설경로와 선진 활동가의 대응과제』는 『노동운동의 새로운 질서 창출을 향하여』의 연속선상에 있다. 현재 주류세력의 산별건설움직임은 형식적인 틀 안에서 상층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런 경향에 대해 좌익운동진영은 ‘상층중심의 산별반대’라는 수동적 저지만으로 일관하고 있다. 또 다시 공허한 선언과 수동적 실천이 지루하게 교차되고 있는 형국이다. 이런 교착상태를 넘어서는 것은 산별 건설의 실질적 내용을 어떻게 만둡 것인가로 귀착된다. 우리는 ‘아래로부터의 실내용적 산별건설’ 경로의 물리적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본다. 이는 아래로부터의 역동적 투쟁과 조직체계 형성의 결합을 통해서 동시에 좌익운동진영의 헤게모니 확대를 위한 실천들을 배치하는 것으로 가능하다.
『비정규직 투쟁과 노동운동의 과제』는 현재 일각에서 보여 지는 모습인 비정규직 운동을 마치 새로운 노동운동의 형식인양 과도하게 받아들이는 경향에 대한 비판과 교정을 위해서 쓰였다. 우리는 ‘비정규직’운동이 갑자기 수면 위로 부상한 새로운 노동운동의 흐름이 아니라 단지 주목을 받지 못했을 뿐이지 이전에도 지속적으로 잔존했던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최근 몇 년 동안 초미의 화두가 되었던 비정규직 운동의 실상은 그 외연적 분출과는 달리 자본의 공세와 노동운동의 패배 속에서 기존 노동운동의 한계를 명확히 드러내고 있을 뿐이다 결국 비정규직 운동은 어떠한 첨삭도 없이 현실의 노동운동 속에 안착되어야 한다. 이것을 통해서만 비정규직 운동은 자본에 대항한 보다 더 넓고 근본적인 전선에서 유의미한 위치를 획득하게 될 것이다. 덧붙여 이 글은 이 같은 비정규칙 운동에 대한 그릇된 접근방식을 비판하고 그 전술적 함의가 갖는 오류를 짚어내는데 초점을 맞춰 서술되었다.-------발간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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