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의 책 처음으로 | 사전 | 자유게시판 | 회원자료 | 로그인

 
사전프로젝트 - 맑스주의사상사전,인물대사전, 정치경제학사전
처음으로 > 정치 > 인터내셔널의 역사와 이론 ( 20 권)
 


* 목차보기
* 이 책에 대한 의견
* 의견쓰기
* 이분류의 목록으로

* 이 책의 PDF 정보
1 - 조선공산당과 코민테른 (2 MB)
조선공산당과 코민테른
고준석 지음 , 김영철옮김
출판사 - 공동체
초판일 - 1989-05-25
ISBN -
조회수 : 2274

● 목 차

옮긴이의 말 = 3
서문 = 6

제1장 조선공산주의운동에 대한 국제테제

1. 국제기관의 테제가 나오게 된 배경 = 11
2. 조선의 농민의 및 노동자의 임무에 관한 테제 = 13
3. 조선의 혁명적 노동조합운동의 임무에 관한 테제 = 18
4. 조선의 범태평양노동조합 비서부 지지자에 대한 격문 = 23
5. 조선공산주의운동에 대한 의견서 = 29
6. 조선공산청년동맹에 대한 국제공산청년동맹의 지침 = 35
7. 조선공산당 행동강령 = 40

제2장 일본에서의 조선인 공산주의운동

1. 조선공산당 일본충국의 결성과 투쟁 = 49
2. 조선인 노동운동 = 59
3. 유학생운동 = 72
4. 프롤레타리아 문예운동 = 84

제3장 중국에서의 조선인 공산주의운동

1. 두 개의 조선공산당 만주총국 = 95
2. 양 만주총국의 해체와 중국공산당과의 관계 = 105
3. 간도 5·30 봉기 = 115
4. 동북지방의 항일빨치산 = 124
5. 중국공산당과 재민한인조국광복회 = 134
6. 연안의 조선독립동맹과 조선의용군 = 139

제4장 조선공산당 재건운동과 항일투쟁

1. 당 재건운동의 정치적·사회적 배경 = 149
2. 중국을 근거지로 한 재건운동 = 155
3. 일본 동경을 거점으로 한 재건운동 = 165
4. 조선 국내의 재건운동 = 168
5. 당재건을 위한 적색노동조합·적색농민조합운동 = 168

제5장 조선의 해방과 인민의 정치투쟁

1. 해방 조선의 정치·경제 정세 = 193
2. 조선건국준비위원회의 결성 = 201
3. 조선인민공화국과 중앙인민위원회 = 206

제6장 조선공산당의 재건과 혁명노선

1. 조선공산당의 재건과정 = 217
2. 조선공산당의 재건 = 223
3. 조선공산당의 전후 혁명노선 = 225

맨위로맨위로

책 소개

코민테른은 제2차대회에서 민족 • 식민지문제를 올바르게 규정한 테제를 채택 • 발표하고 혁명의 불길을 식민지에 일으키려 함으로써 그 이후의 조선공산주의운동의 발전과 올바른 노선의 정립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대회에서 내려진 ‘반제연합전선전술’의 모태가 되는 식민지 민족부르주아지에 대한 지도적 연대의 결정은 ‘신간회’의 태동과 같은 반제인민전선의 근거가 되었다.
코민테른의 대조선정책은 해외의 조선인 공산주의자, 즉 시베리아의 운동가들에게 첫 접촉이 이루어지면서 나타났는데 이동휘와 박진순 등이 대표적이었다. 그러나 상해 · 이르크츠크 양파간의 파쟁으로 인해 당의 건설과 조직사업이 침체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1922년 말경부터 코민테른은 대조선정책의 토대를 국내로 옮겼다. 이는 해외에서의 공산주의운동이 실패한 점 외에 코민테른이 주장하는 연합전선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노동자 • 농민대중에 근거해야 했기 때문이다 .
코민테른은 제3차대회의 「민족테제」에 근거하여 ‘식민지 및 반식민지에서 부르주아지 • 소부르주아지 • 프롤레타리아트 • 농민 등의 4계급이 동맹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반제연합전선전술’의 구체적 형태를 제시하였고, 제4차대회에서 제국주의에 반대하는 모든 사회계급의 동맹을 촉구하는 전술을 구체화한 「동양문제에 관한 테제」를 채택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4계급 동맹전술은 6차대회나 7차대회외 반파시즘인민전선에서 체계적으로 관철되고 있는데, 당시 조선의 자본주의적 생산관계의 미발전 상태를 고려할 때 우리 운동에도 적절한 전술이었다.
그러나 코민테른은 대중에 근거한 노선, 즉 무엇보다도 노동자통일전선을 가장 중요시 하였을 뿐만 아니라 연합전선에서 당 노선의 관철을 통한 운동의 발전화의 입장을 견지하였다.
코민테른의 이와 같은 입장 및 지도는 조선공산주의운동에 대한 ‘12월테제’, ‘9월테제’, ‘10월서신’, ‘쿠시넨 의견서’, ‘국제공산청년동맹의 지침’ 등에서 계속적으로 관철되고 있고, 코민테른에서 근무하던 조선인들이 작성한 ‘조선공산당 행동강령’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조선공산주의운동은 국내에서 대중 속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반제인민전선도 발전시키지 못하였고, 파쟁으로 일관하였다. 그러나 30년대에 들어 해외에서 대중의 진출을 토대로 코민테른 및 중국공산당과의 협력하에 무력항쟁으로의 발전을 이루어 내면서 훌륭하게 민족해방운동을 수행해 나갔다.
이 책은 2년 전에 이미 번역을 마쳤던 것인데, 이제야 출판이 되어 뒤늦은 감이 없지 않다. 그동안 식민지시대 민족해방운동에 관해 다양한 시각들이 나타났는데, 따라서 그러한 시각들과 비교하면서 읽는 데 주의하여야 할 것이며, 코민테른과의 연관성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싶다. ---1989.4.30. 역자의 글 중에서.

고준석 : 1910년 제주도에서 출생. 치안유지법 사건으로 와세다대학 정경학부 중퇴. 해방 후 조선공산노동조사소 서기장, 조선 문화단체총연맹 중앙위원, 조선민주주의민족전선 중앙경제대책위원, 조선노동당 남조선정치공작위원회 위원 등 역임. 저서에는 『조선 1945-1950 혁명사에 대한 증언』, 『아리랑 고개의 여인』, 『전후 조일관계사』, 『항일언론투쟁사』, 『남조선학생투쟁사』, 『남조선노동당사』 등이 있다.

김영철 : 1956년 제주도에서 출생.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동대학원 졸업. 역서에 『반제민족통일전선연구』(1988, 이성과현실) 외 다수.

맨위로맨위로


● PDF 원문 파일 정보

PDF문서를 보기 위해서는 개발사인 Adobe사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인 Adobe Reader(한글판)를 다운받아 설치하셔야 합니다.
1 - 조선공산당과 코민테른 (2 MB)


● 이 도서에 대한 의견들 맨위로맨위로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하세요.

뒤로 | 목차보기 | 이분류의 목록으로

맨위로맨위로


HOME - 후원방법 안내 - CMS후원신청 - 취지문 - 사용 도움말 - 회원탈퇴하기

2002 노동자 전자도서관 "노동자의 책" 만들기 모임
120-702 서울시 중구 정동 22-2 경향신문 별관 202호 44
laborsbook@gmail.com
모바일버젼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