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의 PDF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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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인터내셔널 12차대회 결의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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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지음 |
| 출판사 - 논장 |
| 초판일 - 1990-09-20 |
| ISBN - |
| 조회수 : 19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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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론 = 21
세계 정치상황과 제4인터내셔널의 임무 = 25
Ⅰ. 전반적 세계상황 = 27
Ⅱ. 제국주의 나라들의 위기 = 33
Ⅲ. 저개발국가들의 위기 = 44
Ⅳ. 관료화된 노동자국가의 위기 = 64
Ⅴ. 제국주의의 전쟁추진과 반전운동 = 76
Ⅵ. 우리의 임무 = 88
제4인터내셔널 건설의 현단계 = 99
Ⅰ. 우리의 강령은 수정되어야 하는가? = 107
1. 무엇이 문제인가? = 107
2. 제4인터내셔널의 혁명적 유산과 역사적 역할 = 110
3. 영구혁명, '장애물'인가? = 113
4. 정치혁명의 상향 수정인가 혹은 하향 수정인가? = 124
5. 우리 기초강령의 현실 적합성과 통일성 = 131
Ⅱ. 카스트로주의의 지도노선으로 복귀하느냐, 아니면 우리의 위상을 국제 노동자운동과 전위의 전면적인 재구성 과정에 놓느냐? = 133
1. '카스트로주의 경향으로의 복귀?' = 133
2. 노동자운동의 전면적인 재구성과정 = 137
3. 대중적이고 혁명적인 인터내셔널의 조건을 준비하면서 제4인터내셔널을 건설함 = 142
Ⅲ. 어떤 종류의 인터내셔널인가? = 146
1. 총체적 전망은 무엇인가? = 146
2. 산업으로의 복귀와 프롤레타리아화 = 154
3. 청년조직 = 164
4. 인터내셔널을 위해 어떤 기능과 집중화가 필요한가? = 166
5. 인터내셔널의 지도부 체계는 어떠한가? = 172
폴란드의 혁명과 반혁명 = 175
Ⅰ. 정치혁명의 발흥 = 177
Ⅱ. 왜 반혁명이 승리했는가? = 188
Ⅲ. 폴란드의 경험에서 나타난 정치혁명에 관한 일반적인 정치적 교훈 = 197
Ⅳ. 저항을 지속하는 대중과 그 주요한 교훈 = 218
Ⅴ. 폴란드 사태의 국제적 영향 = 231
Ⅵ. 혁명적 마르크스주의자들의 임무 = 239
프롤레타리아독재와 사회주의적 민주주의 = 251
Ⅰ. 프롤레타리아독재란 무엇인가? = 254
Ⅱ. 노동자평의회 권력과 노동자대중을 위한 민주적 권리의 확장 = 258
Ⅲ. 자본주의 하에서의 계급투쟁과 민주적 권리를 위한 투쟁, 그리고 프롤레타리아독재의 수립 = 263
Ⅳ. 일당제와 다당제 = 266
Ⅴ. 정당은 무엇을 대표하는가? = 270
Ⅵ. 혁명적 전위당을 위한 요구 = 274
Ⅶ. 사회주의적 민주주의에 대한 분명한 태도는 사회주의혁명을 위해 프롤레타리아를 떨쳐나서게 하는 데 필수적이다 = 276
Ⅷ. 사회주의적 민주주의의 이러한 강령이 지금까지 광범위하게 실현되지 못했던 이유는? = 278
Ⅸ. 스탈린주의자들의 도그마에 답하여 = 281
Ⅹ. 노동자국가의 자기방어 = 291
ⅩⅠ. 국제적 혁명과 국제적 반혁명 = 295
ⅩⅡ. 관료화된 노동자국가와 프롤레타리아독재, 그리고 반관료주의적 정치혁명의 발흥 = 299
ⅩⅢ. 사회주의적 민주주의 강령 - 세계혁명 강령의 필수적 요소 = 304
중앙아메리카 혁명 = 307
Ⅰ. 역사적 배경과 제국주의의 확대 = 309
Ⅱ. 혁명의 성격과 본질 = 316
Ⅲ. 니카라과 혁명 = 326
Ⅳ. 엘살바도르 혁명 = 348
Ⅴ. 과테말라 혁명 = 373
Ⅵ. 연대운동의 건설 = 382
역자 후기 = 385
약어표 =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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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1. 이 책은 제4인터내셔널 12차 세계대회(1985년 1월 개최)의 결의문을 완역한 것이다. 이 결의문은 1980년대 전반기의 변화된 국제적 정치 상황을 점검(1장)하고 이에 따른 제4인터내셔널의 대응전략을 모색(1, 2 장)하고 있으며, 두 편의 사례연구(폴란드와 중앙아메리카)와 한 편의 이론연구(프롤레타리아독재와 사회주의적 민주주의)를 포함하고 있다.
2. 제4인터내셔널은 우리에게 생소한 집단이다. 그것은 우선 우리가 나라 밖의 사정에 정통치 못하다는 이유도 있지만, 제4인터내셔널이라는 집단의 실체 자체가 미미한 상태에 있다는 데도 원인이 있다. 사실 번역자들조차 제4인터내셔널이 있다(적어도 그것을 표방하는 집단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제4인터내셔널은 뜨로츠끼가 스탈린에 대항하여 전개한 소위 '좌파반대운동'(1923년)을 계기로 해서, 1933년 이후 '국제공산주의자동맹'으로, 1938년 그의 수립으로 발전된 것이다. 그러나, 제4인터내셔널은 출발 초기부터 구성원의 질 • 양 모든 면에서 많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었으며, 그나마 뜨로츠끼가 죽은 1940년 이후가 되면 그 존재 자체가 의심받는 지경에 이른다. 이후로 계속 사분오열을 거듭하다가 오늘날엔 제4인터내셔널을 표방하는 단체가 4개 이상인 '간판과잉' 상태로 있다.(이 결의문은 에르네스트 만델(후기자본주의의 저자)이 주도하는 제4인터내셔널의 결의문이다.)
3. 한 권의 책을 펴낼 때, 그 일에 관계된 사람들은 그 책의 상품적 가치(?) 이외에, 그 책이 끼칠 파급효과를 따져보아야 한다. 그것은 펴낼 책에 대한 선지식을 요한다. 그러나, 불행히도 번역자들은 선지식이 전무한 상태였다. 목차 하나하나가 흥미를 끄는 주제였기 때문에 적어도 '자료'로서는 충분한 가치가 있겠다는 판단이 번역자들의 유일한 선지식(?)이었다. 따라서, 이들 집단 내부나 뜨로츠끼주의에 정통한 사람들에게는 자명한 것도 번역자들이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등, 번역과정에 장애요인들이 많았음을 고백한다.
4. 한편, 이 문안을 작성한 집단의 한계는 여러가지로 지적할 수 있겠으나,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이 문안이 다루고 있는 주제는 매우 흥미롭다. 나라 밖 사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자료집을 쉽게 구할 수 없는 우리 현실에서 한 정파의 일관된 입장하에 쓰여진 세계의 변혁운동 상황을 접할 수 있게 된 것은 충분한 의미가 있다고 본다. 특히 1985년 이전의 상황을 분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폴란드의 사례를 들어 동유럽의 문제점을 파헤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아마 1985년에 이 결의문의 3장을 읽었더라면 동유럽에 문제가 있다는 것 자체를 의심하면서 일소에 부쳤을 사람이 많았을 것이다.) 최근에 동유럽의 변혁을 바라보면서 행해진 여러 논객들의 설명방식 중에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이들의 논지와 유사한 대목을 자주 발견하게 된다. 이러저러한 정파들의 주장을 백화점식으로 나열해 놓는 것은 변혁운동에 해독이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숙고해보아야 할 여러 상황을 접해볼 수 있는 '백화점'(?)이 없는 것도 미덕은 아니다. 아무쪼록 독자 여러분이 가려낼 것과 챙겨야 할 것을 지혜롭게 판단해주길 바란다.---역자후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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