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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경제학적 민중주의와 맑스주의 변증법 (3 MB)
경제학적 민중주의와 맑스주의 변증법
이여형 지음
출판사 - 전진
초판일 - 1991-01-30
ISBN -
조회수 : 2037

● 목 차

편집자의 서문 = 7

Ⅰ편. 범주와 방법론의 문제 = 9

1장. 개념 : 사유의 기본요소 = 11

2장. 변증법적 방법 = 37
1. 논리적인 것과 역사적인 것 = 37
2. 현상으로부터 본질로 = 51
3. 한도 : 질과 양의 통일 = 59

3장. 특수성 : 방법론의 중심범주 = 80
1. 보편적인 것과 특수적인 것 = 82

보론 : 오류, 형식논리학의 방법론 = 106


Ⅱ편. 사회구성체 논쟁의 쟁점들에 대한 비판적 정리 = 131

1장. 독점자본주의와 국가독점자본주의 = 133
1. 독점자본주의 : 특수적인 자본주의 = 133
2. 국가독점자본주의, '특성론'과 '단계론'의 현학적 대립 = 160

2장. 종속적 축적, 또는 남한 자본주의의 특수성에 관한 이론들 = 190
1. 식민지·신식민지·종속국의 규정에 대하여 = 190
2. 독점의 강화 / 종속의 심화 - 두 개의 경향 = 213
3. 논의의 총괄 = 245

보론 : '반봉건성'에 관하여 다시 한번 더 =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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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정로씨의 NDR론이나 <현실과 과학>의 필자들의 PDR론은 가장 본질적인 문제, 즉 남한 혁명의 성격은 '프롤레타리아 혁명'-사회주의 혁명이라는 것을 망각하고 있다. 그것이 좁은 의미에서의'사회주의 혁명'인가 '인민민주주의혁명'인가는 그 다음의 문제이다. (이창휘씨는 혁명의 '유형'과 '성격'을 거꾸로 설명하고 있지만 그것이 논점은 아니다.) 이것은 매우 자명한 사실인 것 같지만 실은, 당면한 혁명의 성격이 부르조아적임을 주장하는 이정로씨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PDR론자들까지도 마치 당면 혁명의 성격이 프롤레타리아적임을 강조하는 것은 트로츠키주의적인 양 주장한다. 말하자면 그들의 PDR은 SR 또는 PTR 이 아닌, 즉 특수적인 보편이 아닌 별개의 보편이다. (그들은 레닌의 "아직 사회주의가 아닌, 그러나 더 이상 자본주의도 아닌"이라는 표현을 이렇게 해석한다.) 그러나 이것이야말로 기회주의적 혁명이론이다.(저자의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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