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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자권력을 향한 전진 2002년 11월 제0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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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위원회 지음 |
출판사 - 노동자권력을 향한 전진 |
초판일 - 2002-11-01 |
ISBN - |
조회수 : 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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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짧은 가을이 지나고 매서운 겨울 날씨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노동자대회가 돌아왔다. 민주노총은 주5일제 법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이 무산되자 재빠르게 ‘승리’를 자축하며 총파업을 접었고 노대회를 기점으로 대선 준비에 서둘러 들어갈 것이다.
그러나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의 자족적이고 희망찬 언사들이 무색하게도 노동계급운동이 본격적인 퇴조기로 접어들고 있는 것은 이제 누구에게나 분명한 사실이다. 구조조정 분쇄로 표현되었던 대중투쟁의 불꽃은 잦아들고 있으며, 자본의 분할 전략과 소부르주아 개량주의 세력의 준동속에서 노동자계급은 원자화된 개인으로 해체되어 가고 있다. [전국회의]로 대표되던 전투적 선진노동자층은 더 이상의 독자적인 전망을 찾지 못하고 급속히 붕괴하면서 기회주의적으로 타락하고 있다.
민노당, 노힘, 사회당과 같은 소부르주아 개량주의 정치세력들은 대선을 앞두고 이합집산을 거듭하며 노동자들을 자신의 지지부대로 조직하기 여념이 없다. 스스로의 해방을 통해 자본의 운동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회를 건설할 주체로서, 계급으로서의 노동자들은 간 데 없고 소부르주아 정치세력의 조직화 대상으로 전락한 채, 자본의 분할책동에 놀아나고 있는 것이 작금(詐今) 계급운동의 현실이다. 민주노총과 연맹의 상층부에 포진하고 있는 중앙파 같은 조합주의자들은 소부르주아 정치세력과 결탁하여 이러한 상황을 고착화시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혁명적 사회주의자들은 구조조정 분쇄 전선이라는 대중투쟁의 파고를 타고 현실적인 세력으로 등장하는 데 실패한 채 여전히 이데올로기적 조류로서 하나의 “유령”으로서만 머물러 있다. 남한 노동자계급이 심화되고 있는 해체상황을 딛고 대자적 계급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혁명적 사회주의가 “유령”의 상태에서 벗어나 한시바삐 육화(肉化)되어야만 한다. 과학적 사회주의와 현실 계급운동이 결합하여 전체 노동계급의 단결과 혁명적 전진을 주도할 때, 노동자계급은 생산관계 속에서의 원자화된 개인에서 비로소 하나의 대자적 계급으로 체제와 마주설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남한의 혁명적 사회주의자들은 이론의 빈곤과 정세적 대응능력의 부재 속에서 개별적 관계 이외에는 계급과 결합의 매개를 찾지 못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실 상황에서 기인하는 위기감과 강박관념 속에서 혁명적 이론으로 계급을 획득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조합주의나 생디칼리즘으로 하락하고 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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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머리말
다시 한번 전진을 위하여 = 4
정치평론
개량주의 정치운동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 7
정세방침
주5일제와 혁명적 노동계급의 투쟁방향 = 26
대열을 가다듬고, 다시 전진이다 = 40
특집
공장세포와 현시기 사회주의운동의 전술·과제를 둘러싼 논쟁 (상) = 50
부록
노동자계급의 정치세력화에 대하여 =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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