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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맑스주의자와 자유주의자의 대화 (2 MB)
맑스주의자와 자유주의자의 대화
홍기석 엮음 지음
출판사 - 백산서당
초판일 - 1991-04-25
ISBN -
조회수 : 1559

● 목 차

1. 철학 - 세계의 본질-물질인가, 다른 무엇인가? = 9
2. 역사이론 - 역사를 움직이는 힘-물질적 생산인가, 여러 요인의 상호작용인가? = 35
3. 계급투쟁 - 사회의 발전-계급이 주도하는가, 개인이 주도하는가? = 57
4. 국가 - 인간이 만든 최고의 권력자-지배자인가, 중재자인가? = 77
5. 이데올로기 - 당신의 신념과 가치관-과학인가, 이데올로기인가? = 99
6. 종교 - 신과 인간-누가 창조자인가? = 121
7. 공상적 사회주의와 과학적 사회주의 - 과학인가, 종교인가? = 145
8. 자본주의와 노동자 - 혁명인가, 개량인가? = 171
9. 사회주의와 노동자 - 프롤레타리아독재-자본가에 대한 독재인가, 근로대중에 대한 독재인가? = 195
10. 당 - 대중이 주인인가, 당이 주인인가? =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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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은 오스트레일리아의 뉴사우스웨일즈 노동자교육협회 의장인 W.H.C. 에디가 37년 동안 노동자 교육을 진행했던 경험과 자료를 토대로 하여 엮어낸 Understanding Marxism(Basil Blackwell)을 각색한 것이다. 애초에 원본을 구해 읽어보았을 때 엮은이는 이 책이 오늘날 우리가 맞고 있는 이론적 혼란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참으로 적절한 책이라고 느꼈다. 그러나 시간적, 공간적 거리감이 독자들의 심리적 거리감으로 작용하게 되는 것이 문제였다. 그러한 거리감을 다소나마 해소하기 위해서는 오늘의 우리사회에 맞게 각색하는 것이 필요하였다.
그러나 서구적 전통의 선진자본주의 사회에서 행해진 맑스주의 토론이기 때문에 우리 사회에 흡족하게 각색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나름대로 적절한 사람에게 배역을 맡기려고 한 것이 그가 속한 직업,혹은 계층 전체의 의사로 비쳐질지도 모르고 또 이 책에 등장하는 맑스주의자나 자유주의자가 우리 사회와 비교해서는 지나치게 일면적인 점도 문제였다. 이런 불철저한 점은 모두 엮은이의 책임이지만 맑스주의에 대해 비판적이든 혹은 맑스주의를 옹호하든 이 책에서와 같은 입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등장인물의 입장에 실망하거나 비판적인 독자일지라도 이제는 최소한 그 입장에 대하여 진지한 고민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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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맑스주의자와 자유주의자의 대화 (2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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