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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노동해방문학 창간호 (1 MB)
노동해방문학 01
노동문학사 지음
출판사 - 노동문학사
초판일 - 1989-03-31
ISBN -
조회수 : 6588

● 목 차

창간사 : 새날의 진정한 주인인 노동형제들에게 / 김사인 = 2

이달의 명언 : "죽을수는 있어도 질 수는 없다" = 7

특집 : 노동해방투쟁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젖히는 박노해 시인의 신작시 12편 / 박노해

이달의 전선
국제 : 아프간은 소련의 베트남인가? / 임운식 = 44
정치운동 : 반노투쟁과 중간평가 / 박정식 = 51
노동운동 : 전국적 노동조합 운동조직 건설을 위한 진통 / 신영조 = 56
농민운동 : 2·22 죽창선언과 농민운동의 방향 / 이호우 = 60
통일운동 : 정주영에게 통일을 맡기다니! / 남인상 = 64

이달에 만난 동지 : 노동자의 큰형 김문수동지와 함께 / 이일손 = 68

집회취재
"국가 보안법 철폐하여 사상의 자유 쟁취하자!" : 국가 보안법 및 사회안전법 철폐를 위한 시민결의 대회 / 장기영 = 82
'노선없는 실무'가 주도하는 노동조합 운동의 경향성을 비판한다 / 한승호 = 86

투쟁현장에서
정주영 공화국을 뒤엎는 울산 현대노동자의 투쟁현장을 가다 /

창작 취재부 울산 특별취재단 = 101
공금 횡령인가, 노조운동 탄압인가 : 배일도 전 지하철 노조위원장의 공판취재기 / 이재륜 = 119

정치논평 : 보수대 혁신인가 민주대 반민주인가 / 강승혁 = 126

지상논쟁
주장 Ⅰ : 89년 중소기업에서의 노동자투쟁 방향 민족문제와 계급문제로 본 중소영세기업에서의 노동운동 / 강상호 = 130
주장 Ⅱ : 중소기업의 휴·폐업 및 경영난위협에 대한 올바른 대응 / 이태수 = 137

기획마당 : 노동해방과 문학이란 무기 : 김남주 시인이게 듣는다 / 손지태 = 147

일터의 하루 : 거꾸로 된 세상 : 홍씨의 하루 / 정지아 = 164

사진글 : 그 불꽃 번져 피어나는 함성과 깃발 / 정진영 ; 서영걸 = 169

식민지 반 자본주의론에 대한 파산선고 / 이정로 = 185

기획탐방
「우리는 한 배에 탄 사람들」 : 「코리아타코마 조선노동조합」을 찾아서 / 김민수 = 220
노동자 대학 건설추진본부 대표실무간사 = 230
이양원 변호사 / 이강은
전노협 출범의 산실 「투본」을 찾아서 / 윤준서 = 234

기획문학평론 : 민주주의 민족문화론에 대한 자기비판과 〈노동해방문학론〉의 제창 / 조정환 = 240

노동해방 시
우리는 결코 깨어지지 않는다/선언/법망짜기 / 정인화 = 268
편견을 갖고 돌아오라/쇠의 눈 / 백무산 = 273
활화산/물줄기 / 김명환 = 277
장작을 패며/짚토매 / 이재무 = 280
손에 대하여/계산착오 / 조태진 = 282

노동해방 소설
볕 아래 횃불들고 / 김하경 = 285
그리고 하늘이 보였다 / 김한수 = 310

연재수기 : 마침내 전선에 서다 : 남한 선진 노동자의 조직활동
투쟁수기 / 김미영 = 330

문예이론 : 레닌의 당문학관, 그 현재적 의미 / 임흥배 = 356

영화비평 : 모스끄바는 왜 눈물을 믿지 않는가? / 주명진 = 368

현장의 목소리 : 누가 이 나라의 주인인가 : 세원 실업 노보 발췌문 = 374

설문취재 : 노태우 정권, 지지인가? 퇴진인가? 타도인가? : 제 6공화국에 대한 노동자계급의 태도 / 김태종 = 376

이달의 추천도서
「현장 동향」등에 출판사 = 384
광고자체 평가서 = 386

노동해방 선동대 : 파업에 나선 노동형제들에게 / 박노해 = 390

해방 만평 = 81, 118, 162, 163,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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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남한사회주의 노동자동맹(사노맹)의 기관지에 준하다고 할 정도로 사노맹 관련 글이 많이 실림과 함께, 또 한편으로는 당시 모호한 민족주의문학론에 대립하여 새로이 기치를 든 ‘노동해방문학론’의 본격적인 장이 될 것을 자임했던 잡지인 노동해방문학 창간호이다. 이 노동해방문학잡지는 단지 잡지에 그치지 않고, 당시 투쟁하는 강력한 조직인 사노맹의 주장을 들을 수 있는 것과 함께 전투적 노동해방문학론에 의거한 현장소설,현장시,현장육필수기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문학론에 이바지한 바 크며, 노동계급투쟁의 역사속에서도 무시못할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pdf작업이 가지는 의미는 각별하다 할 것이다. 이번호에는 그동안 얼굴없는 시인이자, 노동자들의 가슴속에 스며있는 노동해방정신의 밑바닥정서를 창출했다고까지 평가된 박노해시인의 오랜만의 신고끝의 역작시12편이 실려있고, 김문수,김남주와의 인터뷰및 정인화,백무산,김명환등의 시들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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