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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문화 계급 선전 (933 KB)
문화 계급 선전
박호진 엮음 지음
출판사 - 백산서당
초판일 - 1986-11-11
ISBN -
조회수 : 2111

● 목 차

엮은이의 말

제1부 기본개념의 구성

제1장 생산양식 - 구조와 상부구조 = 15
1.『정치경제학비판강요』에서 = 15
2.「하인츠 스타켄부르크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 16
3. 구조와 상부구조 = 19
제2장 자본주의적 축적과 잉여가치 - 마르크스의 경제적 교의 = 21
제3장 자본주의에서의 상품 - 상품물신성의 신비 = 33
제4장 독점자본과 제국주의 - 제국주의의 역사적 위치 = 45
제5장 계급ㆍ국가ㆍ시민사회 = 51
1.『포이에르바하와 독일 고전철학의 종말』에서 = 51
2. 부차적 계급의 역사 - 방법론적 기준 = 60
3. 계급사회와 국가 = 62
계급대립의 비화해성과 국가
무장한 인간들의 특수부대, 감옥 기타
피억압계급을 착취하는 도구로서의 국가
국가의 사멸과 혁명
헤게모니와 권력의 분리
제6장 이데올로기 = 81
1. 지배계급과 지배이념 = 81
2. 이데올로기의 개념 = 85
3. 민족문화 = 87
4. 지시인의 형성 = 92
제7장 이론과 실천 -「실천론」에서 = 101

제2부 자본주의문화와 이데올로기

제8장 대중매체와 제국주의 이데올로기 = 111
대중매체와 권력구조
매체 : 역사와 사이비역사
설득술
소비와 광고
제국주의 언론이 창출한 이미지
낡은 실천에 대한 새로운 이론
전자공학의 신세계와 대중문화
테크놀로지와 이데올로기의 종말
기술주의의 하위이데올로기
대중매체의 마술사
대중문화의 측근자들
대중매체의 해방을 위하여
제9장 선전도구로서의 예술과 교육 = 153
제10장 군부국가의 이데올로기 = 167
새로운 양상의 전쟁에 대한 새로운 독트린
전복행위로서의 커뮤니케이션
지정학에서 국가안보 국가까지
반혁명전쟁
시민전
다국적기업을 위한 국가
파시즘과 군부독재
안보와 시민동맹
시민사회와 군국주의화
PR과 대외홍보
정보처리산업에 대한 특혜
제11장 이행기문화의 연속성과 불연속성 = 231
1. 내용과 형식이 일치되지 않는 곳 = 231
장르
함축적 내용
센세이셔녈리즘의 법칙
정보수용의 민주화
2. 프롤레타리아 문화권력에 대한 쁘띠부르조아적 편견 = 249
누가 대중을 시험할 것인가
휴가를 떠나 버린 변증법
표절된 개성을 찾아서

제3부 계급ㆍ선전ㆍ문화투쟁

제12장 해방투쟁에서의 문화의 역할 = 263
1. 서론 = 263
2. 동화정책에 대한 문화적 저항 = 265
3. 정체성의 문제 = 270
4. 문화적 행위로서의 해방 = 276
제13장 사회주의 선전 - 그 역할과 형태 = 283
제14장 프롤레타리아 문화와 프롤레타리아예술 = 299
제15장 당조직과 당문학 =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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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문화를 계급관계의 지평 속에서 이해하고, 그 실천적 의의를 색출하려는 그간의 이론적 시도는 그 중요성에 비추어 볼 때 대단히 미흡한 것이었다고 할 수 있다. 문화운동의 영역이 분명 어느 정도 독자적인 실천영역으로 존재하고, 그 뿌리 또한 얕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문화(그리고 문화투쟁)에 대한 인식은 체계화되어 있지 못하고, 아직 많은 이론적 혼란을 겪고 있다.
그것은 한편으로 문화에 대한 정치경제학적 이론화가 고전체계에 있어서조차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했을 뿐더러 그 뒤의 이론적 축적도 큰 진전을 보이지 못했다는 데서 연유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사회운동의 주체들이 문화의 의의를 과소평가하거나, 또는 정치와 문화를 분리해서 사고하는 문화주의의 영향 때문이기도 하다.
문화주의는 그 자체 자본주의 지배이데올로기의 한 표현이다. 그것의 연원은 시민사회의 형성과 그로부터 도출된 국가의 자립적 구축에 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자본주의를 그 이전의 생산양식과 구별짓는 특징 가운데 하나는 경제 자체의 자율적 메카니즘 즉 경제외적 강제로부터 경제적 강제로 재생산의 중심적 동인이 바뀌었다는 것, 그리하여 생산과 시장의 영역에서 정치가 외화되어 분리된 실체(국가)로 자리하게 되었다는 점에 있다.
이것은 상품관계가 시민사회의 사적인, 일상적인 생활영역을 완전히 장악하게 되었고, 그 결과 상품관계의 자율적 메카니즘(물상화의 메카니즘)이 정치와 무관한 영역으로 신비화되고, 사람들의 생활과 의식도 거기에 맞게 조정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자기의 일상생활로부터 분리된 정치를 경험하고, 생활속에서의 계급적,정치적 내용에 대해서는 무감각해지게 된다. 소수에 의한 지배와 착취에도 불구하고, 자본주의가 민주주의와 자유를 표상할 수 있음도 이와 같은 상품관계의 물신성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문화가 일상적인 생활과정에 다름아니라 할 때, 상품관계, 보다 확실히는 자본에 완벽히 포섭되어 있는 자본주의문화는 사실상 계급적 지배질서를 유지, 재생산하는 일등공신인 셈이다. 그런 의미에서 자본주의문화는 무엇보다 정치적이다. 그것은 계급투쟁에 있어 자본의 최대 무기인 것이다.---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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